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책임자들의 경질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응급실 뺑뺑이’ 자료 영상을 재생하며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문책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당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세종청사 인근 중앙행정기관의 민간건물 임차 현황을 바탕으로 본지가 각 기관의 관련 임차 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 6개 기관이 월세(관리비 포함)로 연 70억8400만여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복지위 여야 간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딥페이크 문제의 심각성을 강력히 경고하고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에는 복지위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 했다.
최근 지인이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윤석열 정부의 조세정책이 재정적자와 세수결손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 조세전문가로 불리는 임광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위기 윤석열 정부의 3년 연속 대규모 감세, 누구를 위한 조세정책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올해 6월 기준 재정적자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섰다. 그 원인은 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에 조세 전문가인 임광현 의원과 예산 전문가인 안도걸 의원을 임명하는 등 추가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2기 지도부의 추가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김윤덕 사무총장 임명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유임...
토론회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제융합경영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한다.
토론회에서는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이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주택분양제도 비요 연구', 김선주 경기대 교수가 '주택품질 제고를 위한 주택분양제도 개선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부동산 전문가...
민주당은 “이 실장은 행정 경험과 공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책위 선임 부의장으로 활동해왔다.
조 수석대변인에 대해 민주당은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의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임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당 강령 전문에 ‘기본사회’를 명시하는 등 ‘이재명 체제’를 뒷받침할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 후보의 핵심 정책인 ‘기본사회’를 당 강령에 담기로 했다. 강령 전문에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모수·구조개혁의 가치가 서로 상반되는 게 아니다”라며 “구조개혁을 위해 모수개혁을 할 수 없다는 논리는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1998년 이후 26년째 9%로 고정돼 있다. 과거에는 ‘인상 폭’보다는 ‘인상 자체’가 부담이었다. 다른 논의를 다소 미뤄도 보험료율을 소폭이라도 인상하면 개혁...
특히 연금행동을 구성하는 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 중 하나다. 이는 민주당이 집권당인 시절에도 적극적으로 연금개혁을 추진하지 못했던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연금개혁 논의에서 연금행동의 영향력이 확대된 데 대해선 부정적 시각이 많다. 대표적인 게 여론 왜곡이다. 객관적 근거에 기초하지 않은 이익단체의 주장이 전문가의 입을 통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이 법안은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1호 당론 법안으로 채택된 후 발의됐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상정한 후 유상조 행안위 수석전문위원의 법률안 검토 보고를 받았다. 법안에 대한 추가적인 토론 등은 간사 협의를 통해 추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유 위원은 기존 지원금의 경제적 효과를 언급하며 2020년...
앞서 민주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법안을 추진했는데, 또다시 개정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하지만 국회가 입법권을 남용해 행정부의 재량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려 한다는 지적은 일찍부터 나왔다. 재작년 말 이상헌 수석전문위원은 법안 검토보고에서 “전기본은 정부 정책을 반영하는 행정계획”임을 강조하면서 “(행정계획 중) 수립 단계에서 국회의 동의를...
여야가 내일(27일)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회 7곳의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라며 “7월 2·3·4일 오후 2시엔...
무산된 더불어민주당의 간호사법과는 다른 독자적인 간호사법도 당론으로 채택해 국회에 제출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정재 저출생대응특위 위원장은 이날 △고용보험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아이돌봄 지원법 등 '저출생 대응' 4개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접수했다.
당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발의에 참여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독점규제 및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을 대표 발의하면서다.
정부의 일관되지 않은 정책 방향이 업계와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지훈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법안의 내용을 떠나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정부가 ‘플랫폼 자율 규제’를...
더불어민주당 방송정보통신 수석전문위원 출신인 안정상 중앙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기정통부가 제4이통사 후보자격을 취소하겠다는 방향을 발표한 것은 통신시장의 현실을 무시한 졸속 정책이었음을 스스로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한마디로 과기정통부의 근시안적 사고가 불러온 정책실패”라고 꼬집었다.
자본금 분납 제도 운영에 대한 꼼꼼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종부세 등 세제 개편을 화두로 던지자 여당 내부적으로 정책 경쟁에서 밀리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거란 해석도 나온다.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연금개혁의 불씨도 살린다. 직전 국회 연금특위에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 안으로 입장을 좁히나 싶었지만, 여당이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과 모수개혁을 동시에 논의해야...
민주당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언론과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신임 정무수석은 곽현 전 우원식 의원실 보좌관, 정책수석에 이원정 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국장, 공보수석은 박태서 전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메시지수석에 조경숙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각각 선임했다.
우 의장은 2급 상당 및 대우에 해당하는 비서관에 민생과...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은 "정부가 정말 건전재정을 추구한다면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기보다 재정준칙과 관계없이 그 가이드라인을 지키면 된다"며 "법제화가 안 돼 건전재정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재정당국은 당장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등 재정 효율화에 따른 적자 폭 축소에 초점을 맞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