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대형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한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현재 해경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해경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 31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27명이 탄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금성호 승선원은
현재 국내 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 연어의 양식 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가 착공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연어 양식 기술이 개발되면 연어의 상업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19일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부지(6만7320㎡)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한다.
27일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놓고 산업계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6척의 배가 선단을 이뤄 고기를 잡는 대형선망 일부 업체도 50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에 해당해 중대재해법이 적용된다. 특히 육상보다 관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법 적용 1호가 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대형 선망은 본선과 등선, 운반선 등 6척의 배가 선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전년보다 1.9% 늘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귀류처럼 주요 외식 어종 생산은 크게 줄었다.
7일 해양수산부와 통계청 '연근해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2020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93만 2000톤으로 2019년 91만5000톤과 비교해 1.9% 증가했다.
주요 어종별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에서 발생한 339t급 대형 선망 어선 127대양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23일 통영해양경찰에 따르면 실종자는 선장 김 모 씨, 기관장 오 모 씨, 갑판원 김 모 씨다. 구조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D 씨 등 총 7명으로, 이들 모두 의식이 있는 채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선박은 현재 바닷속으로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km 해상에서 23일 오후 3시 57분께 339t급 대형선망 A호가 침수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급파해 A호 승선원 10명 중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7명을 구조했다. 7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수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과 수산물 소비가 줄면서 올해 상반기 아귀 생산량이 전년대비 40.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귀는 주로 선어 상태로 요리를 하는데 안 팔리니 덜 잡았기 때문이다.
6일 통계청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36만9000톤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6% 감소했다.
주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붉은대게, 꽃게 등 12개 어종의 총허용어획량(TAC:Tatal Allowable Catch)이 28만6045톤으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TAC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어기의 주 어종이었던 오징어, 고등어의 자원량이 감소하면서 이번 어기의
지난해 어업생산금액이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금액은 8조3387억 원으로 전년(8조6085억 원) 대비 3.1%(2698억 원) 감소했다. 어업생산금액은 2105년 7조2575억 원을 기록한 이후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4년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내수면
지난해 오징어ㆍ고등어 등이 안 잡히면서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다시 100만 톤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2016년 44년 만에 100만 톤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후 회복 추세를 보이며 2018년 101만3000톤을 기록한 바 있다.
4일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1만
고등어와 참조기 어획량이 부진하면서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6일 해양수산부가 통계청 '어업생산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7만9000톤으로 지난해 8월(8만 톤)에 비해 1.2% 감소했다. 7월(-19.8%)보다는 감소폭이 크게 줄었지만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주요 어
7월에 멸치와 갈치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6만 5000톤으로 지난해 7월(8만 1000톤)에 비해 19.8%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만 6000톤, 오징어 1만 1000톤, 전갱이 5300톤, 갈치 3700톤, 고등어 2000톤 등이다.
가족채용 논란과 회장의 불법선거 의혹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가 세무조사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났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수협중앙회 본사에 투입,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인 것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2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증가하면서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1월에는 21.7% 증가했다.
3일 해양수산부가 통계청 어업생산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2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5만2000톤으로 2018년 2월(4만8000톤)에 비해 9.8% 증가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만1531톤, 오징어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22일 제25대 수협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열린 수협중앙회 회장선거에서 1차 투표와 결선 투표를 걸쳐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
임준택 당선자는 3월말 취임예정이며 임기는 4년이다.
임준택 당선자는 1957년생으로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출신이다. 현재 대진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379만1000톤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생산금액은 8조6420억 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2018년 어업생산량은 379만1000톤으로 372만5000톤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해 1.8%(6만6000톤) 증가했다.
일반해면어업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 톤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일 통계청의 어업생산량 통계를 인용히 “2018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101만 톤으로, 2017년 93만 톤에 비해 8.8% 증가했다”며 “2016년부터 이어진 어획 부진으로 90만 톤 초반에 머물렀던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다시 100만 톤을 넘
수협중앙회가 3년째 포류하고 있는 한ㆍ일어업협정 등으로 대형선망어업 등 수산업계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러시아 등 해외 대체어장을 개발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30일 수협에 따르면 최근 수협은 해양수산부에 해외 대체어장 개발에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보냈다.
수협 관계자는 “한ㆍ일어업협정에만 의존하다보니 수산업계의 어려움이
수온 상승으로 인해 1990년 이후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서 고등어류, 멸치, 살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이 늘고 명태, 꽁치, 도루묵 등 한류성 어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 살오징어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확대 등으로 최근 들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기후(수온)변화에 따른 주요 어종 어획량 변화'에 따르면, 1850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년째 진행중인 한일어업협정과 관련해 "4월까지 실무협상을 하고 안 되면 5월부터는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협정 폐기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춘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어업협정을 "올해 봄까지는 매듭 짓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