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8일 “손 전 회장 조사·검사 결과 조치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히면서 당국의 행정적인 조치가 이번 인수합병(M&A)의 최대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4% 1조840억 원, ABL생명 100...
비재무적 위험 분석에서는 일부 내부거래 해소에 따른 리스크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지만, 합병 법인의 영업조직 흡수에 따라 조직관리 위험은 일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자금검토에 대해서는 합병 진행 시 셀트리온 주주들의 압도적인 반대‧기권 의견을 고려할 때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한 자금 유출이 타사 및 앞선 셀트리온...
비재무적 위험 분석에서는 일부 내부거래 해소에 따른 리스크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한 반면, 합병 법인의 영업조직 흡수에 따라 조직관리 위험은 일부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자금검토에 대해서는 합병 진행 시 셀트리온 주주들의 압도적인 반대/기권 의견을 고려할 때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한 자금유출이 타사와 선행된 셀트리온...
금융기관의 기후 관련 리스크 대응과 사회적 책임 실천,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스코프 3(Scope3) 배출량 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금융사고 예방 지침 및 위기관리 업무 지침도 신설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사법 리스크발 M&A “아직 멀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7%(650원) 내린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주주 관련 이슈로 매도세가 몰리며 주가는 연저점 부근까지 하락한 후 소폭 오른 상태다.
외인은 이달 23일 김 위원장의 구속 소식 이후 카카오뱅크 주식을 약 1조2000억 원어치 사들였다. 기관은 3086억 원 순매수했다. 이슈가...
유일한 비교그룹인 카카오뱅크에 오너리스크가 닥치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어서다.
최근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변화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2만1400원으로 최고점(9만4400원) 대비 4분의 1토막 났다.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비교그룹의 주가가 핵심...
이미 다양한 파트너들과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우려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업의 특성상 고객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법리스크로 대주주가 바뀔 수 있다는 불안 요소로 인해 신뢰가 떨어질 경우 가입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후 실적 부진을 겪어 온 위메이드 정상화에 나서면서 장 부회장의 사업 확장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관호 회장은 위믹스 페이와 위퍼블릭을 중심으로 사업 정비에 나선 상태다. 미르M 글로벌판과 우나월렛 등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등은 정리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2022년 849억...
업계는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신규 투자가 쉽지 않다는 점을 리스크로 본다. 게다가 홈플러스 노조까지 매각에 거세게 반대를 하고 있어 투자금을 회수해야하는 MBK파트너스는 초조한 상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 홈플러스의 SSM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시장에...
7월 들어 리포트 낸 증권사 13곳 모두 목표가 하향“카카오, 사법리스크로 경영진 리소스 분산…해소돼야”리스크 해소 최소 2~3년 이상 예상…1심 시기가 관건시세조종 혐의 확정 시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 박탈
‘SM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하며 카카오 주가를 발목 잡고 있다. 증권가는...
구체적으로 △황산관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일부 시설의 폐기 △위험, 유해 화학물질 추가 관리에 따른 안전상 문제와 법적 리스크 △자체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사용 공간 부족 등을 근거로 삼았다.
고려아연은 계약 종료를 할 수 있게 돼 있지만, 내부 사정이 허락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영풍이 계약 종료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유예기간을 줄 수...
경제단체들은 현행법상 포이즌필, 차등의결권 등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경영권을 공격하려는 행동주의 펀드에게 유리한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고, 일부 주주들이 충실의무 위반을 빌미로 이사를 배임죄로 고발한다면 기업의 사법 리스크가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물적분할 시 반대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최대주주 지배권 남용을...
이 선임연구위원은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컨소시엄들은 상대적으로 신용리스크가 크고, 비대면 영업방식 한계로 기존 인터넷은행이 취급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에 특화하고자 하고 있다”면서 “사업계획 타당성과 대주주 자금조달 능력이 인가의 필수적 요소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진수 금융위원회 은행과장은...
KB증권 ‘절세연구소’는 종합소득세·대주주 양도소득세·파생상품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 신고 대행과 대주주·부동산 세무 컨설팅, ‘세무테마북’ 발간 등을 통한 투자정보 제공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채비에 적극적이다.
현금 자산 10억 원 이상을 지닌 KB증권 고객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개인 절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도입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증권으로 이름을 변경한 이유는 대주주가 지난해 범LG가인 LS네트웍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LS네트웍스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대한 최대주주 변경승인을 받았고 이후 정식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으로 편입됐다.
LS증권은 1999년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했다. 미국...
구 전 부회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자신의 아들을 내세운 것은 과거의 횡령·배임에 따른 사법리스크 때문으로 보인다. 자신이 경영에 직접 나설 경우 여론의 반발이 예상돼서다.
새로 꾸려진 이사회는 구 부회장의 임기가 내달 3일 만료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새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이사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미현 씨가 차기 대표이사를...
FIU가 바이낸스의 사법리스크를 근거로 대주주 적격성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고팍스 변경 신고 내용이 특금법상 불수리 신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이번 감독 규정 개정으로 고팍스의 신고 변경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이번 개정으로 FIU의 재량권이 확대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설되는 제27조 8항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구미현 씨는 2021년 6월 막내여동생이 경영권을 잡도록 표를 행사했지만, 이듬해 2022년에는 다시 장남(구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분 매각도 추진했었다. 최근에는 구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이사의 재선임에 반대하고...
시장과 주주들이 혼란스러워하는데도 명확한 설명이 없는 네이버가 답답하다.(네이버 종목토론방)
대주주 일가가 털리는 건 내 알 바 아니지만, 그 난리에 회사가 털릴까 걱정이네요.(한미사이언스 종목토론방)
이번 사건으로 하이브가 오너리스크가 크다는 게 드러났다. 주가는 카카오 꼴 날 것 같다.(하이브 종목토론방)
상장사들이 경영권 분장으로 몸살을 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