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파트너는 강화되는 자금 관련 내부회계관리제도 공시 동향을 설명하며, 자금관련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영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자산개발 및 데이터분석 그룹 수석위원이 ‘자금사고 방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연결 기반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수석위원은 종속기업의 경우 자금...
삼부토건은 지난해에는 감사를 맡았던 대주회계법인으로 한정의견을 받은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삼부토건을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 46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 주식 매매를 정지시켰다. 관리종목은 △상장회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유동성이 없을 때 △제대로된 재무제표를 갖추지 못할 때 △영업실적의 지속 악화로 부실이 심화돼 상장폐지...
설치·관리·운영하는 코로케이션(임대용) 시설이다.
2002년 설립된 맥쿼리인프라는 도로, 항만, 철도 등에 투자를 집중하다 도시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업,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디지털인프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IT 기술 분야의 성장과 아웃소싱 트렌드에 따라 관련 핵심...
이보다 증명서류 준비 등에 시간이 걸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에 관한 정보 변경 등의 경우는 △30일 이내에, 대표자·임원 변경 등 그 외 사항은 변경되기 30일 전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심사 중단 및 재개여부 검토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앞으로 가상자산 신고사업자와 대표자 및 임원, 대주주 등을 상대로 법적, 행정적 문제가...
당장 적용 대상 첫 타자인 은행의 경우 책무구조도 작성은 물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고객 자산 관리 리스크 개선을 위한 새로운 조직 신설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법 시행 6개월 후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마련해 금융당국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은 있지만 잇따라 터진 대규모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에...
단, 대출 총액(사업장 기준) 대비 감액 낙찰된 사업장 중 기존 공동대출 대주가 보유한 대출 총액 이내여야 한다. 낙찰대금의 10%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조달해야 하며, 동일 사업장에 최대 2회만 적용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말까지 △신규자금 공급시 자산건전성 정상 분류 허용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PF대출 전후 유동성 관리...
이와 별도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는 새마을금고에 지원한 1조1000억 원에 더해 올해 중에도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업권에 2000억 원씩, 총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성이 충만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본PF 전환이 가능한 브리지론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앞서 3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파산 위기에 내몰린 중소 건설사도 늘어났다. 이들이 지키지 못한 준공 의무는 신탁사에 전이됐다.
실제 대주단이 신탁사에 책임을 묻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신한자산신탁은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건설공사 PF 대주단으로부터 57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바 있다. 이어 경기도 안성시 물류센터와...
개편, 대주단 협약을 통해 사업장 정리 등 재구조화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부동산 PF 사업장에는 자금공급에 대한...
상업용 부동산(CRE) 중 대출이 연체된 부실자산 규모는 860억 달러 수준이다. 이 중 약 20%는 대주가 강제 집행으로 소유권을 받은 압류 상태다. 부실자산 섹터별로는 오피스가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자가 연체되기 시작한 잠재적 부실자산 중에는 멀티패밀리(다세대 주택)가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오피스, 멀티패밀리 섹터에 대한 주시가 필요한...
2일 나이스신용평가가 점검한 '부동산신탁사 책임준공 관리형토지신탁 리스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시공사의 책준기한을 넘긴 PF 사업장 5조7000억 원 가운데 신탁사 책준기한을 넘겼거나 기한이 임박한 PF 규모는 2조7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대주단에게 시행사가 공사를 완수하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책임지고 자금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도 81조9719억 원을 기록했다. 10일 81조9223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셈이다. 이중 대다수는 개인투자자(69조8458억 원) 자금이다. 개인투자자 자금은 CMA 잔고 규모의 85.3%에 달한다.
이는 만기가 도래한 예·적금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지난달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처음으로 도래해 시중으로...
이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침체 장기화로 프라임 오피스와 A급 물류센터에 담보대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최근 대주들은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등 시장 금리 고점 인식이 강해짐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이 블랙스톤으로부터 매입한 서울 역삼역 인근 '아크플레이스'와 사학연금 새 사옥으로...
코빗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난해에는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 좋았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는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치는 등 매출이 적을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면서도 “비용 측면에서는 전기(2022년)보다 관리를 했기 때문에 적자 폭은 줄었고, 전기 대비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도 좋아지면서 늘어난 (가상자산) 평가금액이 당기순손실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김은조 여신금융협회 전무가 함께 자리했다.
이 원장은 “금융권 PF 연체율은 2% 후반대로 금융시스템 측면에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고금리 및 공사비용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현격히 악화된 PF 사업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융자금이 부실사업장에 장기간 묶이게 되면서 건설사 및 금융회사 모두에게...
부동산 PF 대출은 사업장별 'PF 대주단 협약' 추진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업권별 자체 PF펀드, 경·공매 등 다양한 방식의 매각 등을 통해 질서있게 정상화 및 정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마련된 연체채권 정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개인·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을 활성화하고 업권별 채무조정도 적극 추진하는 등...
과잉통화는 그간 모든 자산을 급하게 끌어올렸지만 그로 인해 반대의 큰 상처도 남겼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경기특성은 ‘기술혁신’인데 이는 지금 증시호황과 가장 밀접하다. 2020년 3월 팬데믹 때를 바닥으로 순항 중인 세계경기는 큰 틀에서 보면 ‘4차 산업혁명’이란 대주제 아래 놓여 있다. 당분간 혁신기술이 투자와...
금융당국은 대주단 협약 개정 이외에도 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한 1조 원대 규모의 ‘PF 정상화 펀드’가 경·공매로 나온 부실 사업장을 인수할 수 있도록 채권 취득 허용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딜이 거의 막바지에 왔다가도 대주단이...
이를 통해 부실자산에 묶여있던 자금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부문에 흘러가도록 자금시장의 선순환구조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은 시장적 방법으로 부동산 PF 부실을 정상화해야 할 적기”라며 PF 부실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체 동의가 없어도 유의미한 소수가 원하면 경·공매로 넘어갈 수 있도록 대주단 협약을 개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