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외과 응급 상황으로 간주하는 급성 복증 수술의 75%를 대장항문외과가 시행했다. 급성 복증은 복강 내 장기의 염증, 천공, 폐색, 경색, 파열에 의한 복통을 수반하는 질환으로 8시간 이내에 수술이 시행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외과적 응급 상황으로 간주한다.
양 교수는 “수술 후 환자의 40% 이상이 중증도가 높아서 중환자실 관리가 필요했다. 대부분...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뒤 14년 만으로, 전 세계 대장항문질환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대장항문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덕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발간하는 학술지가 2019년 아시아태평양 대장항문학회 공식 학술지로 인정받고 국내에서 치르는 국제학술대회(ICRS)에도...
외과적 응급질환과 담도·담낭·췌장 질환, 하지정맥류, 탈장, 항문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되며 경피적 간경유 담낭배액술, 충수절제술, 담낭절제술, 정맥절제술, 결장(대장)절제술, 치질수술 등의 외과적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윌스기념병원 외과는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외상, 맹장, 담도, 담낭, 췌장, 탈장, 갑상선...
홍광대 고려대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 중에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최대한 미루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 증상이 더욱 악화해 긴급 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범위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개복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라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라고...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아울러 이르는 개념으로, 희귀·난치질환이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 부위가 대장 점막 또는 점막 하층에 국한된 경우에 해당한다. 둘 모두 열, 복통, 설사, 혈변이나 점액변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드물지만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 당뇨병 등에 의한 변비일 수도 있어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장원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긴 변비는 식습관 조절로 단시간에 회복할 수 있으니 만성 변비로 악화되기 전에 올바른 식습관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습관적인 변비약 복용은 약에 내성이 생겨 약의 도움 없이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을 많이 해도 항문 주위 혈관을 자극해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나친 음주나 육식 위주의 식습관도 줄여야 한다. 알코올은 항문 혈관을 붓게 하고, 기름기가 많은 육류의 경우 대장 운동을 방해해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려 불필요한 항문 자극을 유발한다.
치료는 증상 및 진행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반드시 수술해야...
드물지만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등 여러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에 스마트폰 들고 가는 습관 고쳐야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때인 아침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삼가야...
따라서 항문 출혈이 있다면 단순 항문질환인지 대장 종양의 원인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 50세 이상 국민은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변 잠혈 검사가 가능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미국의 경우 검사 권고 나이를 45세로 낮춰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만일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을...
궤양성 대장염에서 치료제의 효과가 검증될 경우 크론병으로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커진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동물실험에서 JAK 억제제, S1P 수용체 조절제 등 기존 치료제 대비 경쟁력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라면서 “국내 유수의 의료진과 글로벌...
오스토미케어는 대장암 수술 이후 장루를 부착한 환자가 재택에서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루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양사의 협력 대상 질환인 ‘위절제술 후 증후군’은 위절제술 이후 섭취한 음식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급격히 소장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식후 저혈당, 어지러움, 빈맥, 구토, 발한 등이 있으며...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항문 및 위·대장질환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온라인보험의 장점을 살려 저렴한 보험료 혜택을 제공한다. 만 20~60세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2, 3, 5년 중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3년 만기 일시납을 선택하면 한 끼 식사 및 커피값에 못 미치는 1만1911원의 보험료를 딱 1회만 납입하면...
이번 연구는 연구단장인 김영호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이 병원 김웅빈(비뇨의학과), 유정주·유창범(소화기내과), 신희봉(진담검사의학과), 신응진(대장항문외과) 교수 등이 참여해 다학제로 진행됐다. 논문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너널에 최근 발표됐다.
방광염은 ‘정상 소변에는 균이 없다’는 기존 학설로...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구분된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복통, 설사, 전신 무력감과 함께 체중 감소, 항문 통증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에는 장관 협착, 천공 등 합병증이 생겨 수술이 필요하다.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대장의...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맹장염이나 급성 장염으로 긴박하게 수술을 한 후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본인의 질환을 모르고 체중 감소, 나른함, 빈혈 등이 발생한 후 크론병 진단을 받아 늦은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장에 병변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항문의 상태가 나쁜 환자들이 치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치과·한방·항문질환 치료는 원칙적으로 국민건강보험 보장대상인 급여의료비 중 본인부담분만 보장한다. 단 치과에서 치료받은 경우에도 치아질환이 아닌 구강 또는 턱의 질환으로 소요된 치료비는 비급여 의료비까지 보장한다.
한방병원이라 하더라도 양방의사의 의료행위로 발생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비용 등의 의료비는 급여와 비급여...
야식증후군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비, 치질, 항문 농양 등의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아침 식사를 최대한 챙겨 먹고 점심에는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특히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잠에서 깬 후와 아침 식사 후이므로 아침밥을 챙겨 대장운동을 촉진하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기 전...
변이 딱딱해지면 대장운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크고 딱딱해진 변이 장 내에 오래 머무르는 변비가 생기게 된다. 딱딱한 변 때문에 복부에 힘을 많이 주면 항문에 상처가 나거나 찢어지고 피가 나는 치열이 발생할 수 있다.
치질 질환 관리와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좌욕의 생활화다. 대변을 본 후 5~10분 동안 좌욕을 꾸준히 하면 항문 근육을 이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