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직무역량을 전 생애에 걸쳐 향상시키는 평생직업교육훈련 방안을 마련했다.
규제가 완화된 자율학교 지정을 활성화하고 학점제를 도입해 융합학습을 지원한다. 유급휴가훈련제를 활성화해 재직자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생
지난 2012년 3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기술계 대안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가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17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다솜학교에서 졸업생 37명에 대한 ‘제2회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전원은 각 전공과 관련된 기능사 자격증을 100% 취득했다. 특히 2개
국내에 대안교육 운동이 시작된 지 20여 년이 되었다. 학업에 지치고, 사회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고, 몸과 마음을 모두 성장시켜주기 위해 시작된 대안교육이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안고등학교의 학업능력과 함께 학생들의 정서적, 신체적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강화한 대안학교들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 다솜학교 플랜트설비과 3학년생 최성강(23) 학생은 중국 출신 중도입국 청년이었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한국 출생 친구들보다 뛰어난 성적과 실기 실력을 갖췄다. 최군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의 기업체 현장실습을 마친 후, 현재 경성이엔지에서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성실함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졸업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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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지원 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대안 학교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교는 아직 교육부로부터 대안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지는 못했다.
외국인노동자나 재한 중국동포의 자녀, 한국어를 못하는 중도입국자녀 등 다문화가정 자녀와 저소득층 한국인 자녀를 학생으로 받는다.
중학생 15명과 고등학생 15명을 각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