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폭설, 대설주의보 지역
28일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해안에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제주 산간은 최고 10센티미터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호남 서해안은 2~7센티미터, 충청과 남부 내륙은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10㎝가 넘는 눈이 내린 진부령에서 차량들이 조심운전을 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10분부터 철원과 화천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대설주의보가 내린 곳은 원주, 횡성, 정선, 홍천, 영월, 평창, 태백, 속초 등 17개 시·군으로 늘었다.
'대설주의보 지역'
11월 27일 오전 8시 25분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전북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눈이 쌓인 곳이 있다.
또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남북서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라남도, 강원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대관령 7.7c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 현재 경기도 9곳, 강원도 21곳, 충북 3곳을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한파경보 지역은 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가평군·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남양주시 등 9곳이다.
강원도는 강릉시산간·동해시산간·태백시·삼척시산간·속초시산간·고성군산간·양양군산간·영월군·평창군평지·평창군산
새해 첫 출근길인 4일 새벽부터 수도권 일대에 내리기 시작한 폭설이 퇴근길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폭설로 인해 서울에는 적설량이 약 20cm에 달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일대는 밤까지 많게는 10cm 이상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