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일 당 대선평가위원회가 작성한 ‘19대 대통령 선거 평가보고서’ 전문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대선 당시 국민의당 캠프가 소수에 의해 운영돼 패인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후보였던 안철수 대표의 연약한 지지층, 모호한 중도성과 대중성, TV토론 콘셉트 전략의 실패 등을 꼽았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민주통합당이 문재인 전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한명숙·이해찬 전 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에게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다는 공식 보고서를 발표키로 해 파장이 예고된다.
당내 주류 측 일부 의원들은 평가위가 발표하는 보고서에 대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 “객관성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선이 치러진 지 100일이 넘은 상황에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