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 독립에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본토 내 대만인들의 불안감이 커진 탓이다. 한 대만 여성은 BBC에 “불안감 탓에 조기 귀국자들이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취임한 6월, 중국은 ‘완고한 대만 독립분자’에 최고 사형까지 처하겠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미 대만인 15명이 2005년 3월에 제정된 ‘반분열국가법’ 위반 등의...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대만인들을 아주 잘 알고 있고 그들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들은 우리 반도체 사업의 100%를 차지한다. 나는 대만이 우리에게 방위비를 내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대만의 보험과 다를 게 없다"며 "대만은 우리에게...
대만중앙통신(CNA)은 승무원 6명 가운데 1명은 대만인, 5명은 외국인 노동자라고 전했다.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어선과 어민을 즉시 송환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올해 2월 진먼다오 주변에서는 대만 해경 함정이 대만 관할 수역에 들어온 중국 어선을 추격하다가 어선이 전복돼 2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중국 측이 순찰을 상설화하겠다고...
또한, JTC는 대만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주요 매장에 대만인 직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실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방일 비중을 차지하는 태국은 항공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지난겨울 시즌부터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홋카이도, 도쿄, 후지노에키(도쿄 부근)를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JTC는 올해 휴업...
이어 31일 대만 식품약품관리서는 대만인 6명이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한 대만 업체 제조 제품을 섭취한 후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역시 길게는 4년에서 짧게는 6개월간 해당 제품을 섭취했으며, 급성 신부전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붉은 누룩은 곡류에서 자라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주류의 재료나 식품 착색료 등으로...
앞서 전날인 지난달 31일 대만 식품약품관리서는 대만인 6명이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한 대만 업체 제조 제품을 섭취한 후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대만 남부 가오슝시 거주 70대 여성은 3~4년 전부터 고바야시 제약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한 대만 업체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붉은 누룩)...
시아누크빌은 실제로 수많은 사기 조직의 본거지로, 고소득 일자리를 주겠다는 꾐에 넘어간 일부 대만인들이 현지를 찾았다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고 중앙통신사는 설명했다.
캄보디아 현지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두 사람이 형기를 마친 뒤 캄보디아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무릎을 꿇고 선처를 바랐으나 캄보디아 당국은 “말로만 이들을...
13일 대만 16대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미중 스탠스는 당분간 완화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며, 내부적으로 3세력(커원저) 약진이나 여소야대 국면에 투영된 대만인의 고민을 고려해 현재 양안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의 고립 정도는 더 강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원 정책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5일 대만 3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에 첫 진출했는데, 약 6개월 만에 3호점까지 열게 됐다.
대만 3호점은 타이베이 신이 지역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 신이 지역은 쇼핑몰, 영화관 등 즐길거리가 밀집해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대만의 대표...
중국이 군사적 압력과 함께, 미국-대만 분리, 친중파 양성, 대만인 포섭을 위해 영향력 공작을 강화하는 등 강제적 평화통일을 향한 움직임을 가속화할 가능성은 여전하다. 최근 경제 침체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당분간 대만 통일을 위해 무리한 정책을 펼 여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샤리옌 국민당 부주석이 13일 중국 내 대만인 커뮤니티를 방문하고자 중국을 방문했다고 국민당이 이날 밝혔다.
이번 방중은 내년 1월 13일 대만 총통 선거를 한 달 앞둔 상태에서 이뤄졌다. 이번 대만 총선은 독립성향 집권 민진당과 친중 성향 제1야당인 국민당이 박빙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은 성명을 통해 샤...
피아노 반주를 전공한 대만인 남편과 플루트를 전공한 한국인 아내는 아름다운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반주자와 연주자 사이로 처음 만났다. 9살의 나이 차이도, 다른 국적도 극복할 정도로 서로의 음악을 사랑하며 평생 함께 연주하기를 꿈꿨던 두 사람이지만, 아내는 남편이 “사회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토로했고, 남편은 “(자신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보다 더...
지난 1일 라인페이 대만과 마케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은 "현장에서의 한국 방문에 대한 대만인들의 높은 열기와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면세 산업을 넘어 국내 관광산업 발전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6시 45분께 하네다공항에 착륙한 일본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수송기는 일본 정부가 자국민 대피를 위해 투입됐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2일(현지시간) 밤 이륙했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15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과 함께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과 이들의 외국 국적 가족 5명 등 모두 4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15명을 비롯해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과 이들의 외국 국적 가족 6명이 탑승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수송기는 이날 저녁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주일본대사관은 일본에 도착하는 우리 국민의 한국 입국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출국 지원은 이번이 두...
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지에 파견한 항공자위대 KC767 수송기가 전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일본인 20명, 한국인 15명, 베트남과 대만인 5명 등 총 46명을 태운 채 이륙했다고 밝혔다. 수송기는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일본이 자위대...
“대만인 변화 요구하고 있어…앞으로도 용감히 전진할 것”
내년 1월 대만 총통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가 중국 정부의 압박에도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궈 창업자는 전날 부총통 후보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라이페이샤와 함께 무소속 출마에 필요한 연대 서명 서류를 타이베이시 선거위원회에...
이들은 "한국이 지금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당시의 일본이 있었기 때문이다", "복잡한 일본어를 이해하지 못한 조선인들에게 외우기 쉬운 언어를 가르쳤을 뿐이다", "고도의 중국어가 보급된 대만인들은 일본어에 관심을 두고 가르치지 않아도 잘 배워갔다"는 등의 조롱을 이어갔다.
6배였다. 일본 방문객 중 한국인은 전체의 29.2%를 차지해 1위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1071만2000명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443만796 명의 2.4배다.
일본을 찾은 대만인도 177만600명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인 40만2157명의 4.4배이며 미국, 홍콩, 중국 등도 한국 방문객보다 일본 방문객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우편물은 군 화생방부대가 출동해 수거했다. 보건소와 환경부 화학재난합동관제센터 등에서는 우편물에 있던 물질의 정체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물질은 무색 무향으로 우편물은 사흘 간격으로 2개가 배송됐다. 소포 발신지는 대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독극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동대 1개 중대를 배치해 복지시설 입구를 봉쇄하고 통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