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BTS 스니커즈’를 출시한 초코바 제조업체 ‘마스 리글리’가 대만을 국가로 간주했다는 이유로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보이콧 양상으로까지 번지자 제조사 측은 공식 사과에 나섰다.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초코바 스니커즈를 제조·판매하는 마스 리글리는 중국 SNS(소셜네트워크
“중국 눈치 보기 끝?”톰 크루즈 옷에 붙은 대만 국기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의 새로운 시리즈에서 대만 국기가 그려진 항공 점퍼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탑건:매버릭’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대만 국기가 그려진 항공 점퍼를 입고 등장해 대만 현지 관객들이 환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9년 공개된
36년 만에 돌아온 영화 ‘탑건’의 속편이 북미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극 중 입고 나온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만 국기가 그려진 항공 점퍼를 입은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면서다.
블룸버그 통신은 31일(현지시간) ‘탑건:매버릭’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대만 국기가 그려진 조종사 점퍼를 입고 영화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우리를 대만이라 부른다”대만 누리꾼 한국 누리꾼들에 감사 인사
대만 누리꾼들이 한국 누리꾼들에 고마움을 전해서 화제야.
발단은 지난 26일 있었던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이야. 대한민국은 결승에서 대만을 만나 6-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따냈지. 한국 누리꾼들은 금메달을 자축하며 대만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칭찬도 빼놓지 않
이렇게 하면 중국인들의 마스크 사재기를 막을 수 있다?
대만 네티즌의 기발한 발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는 대만의 한 커뮤니티에 게재된 '대만 국기가 인쇄된 마스크를 판매하자'라는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네티즌은 마스크에 대만 국기를 인쇄해 판매하면 중국인들이 사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대만 국기를 얼굴에
세계 최대 전자기기 수탁제조서비스업체(EMS)로 애플의 주요 제품을 조립 생산하는 훙하이정밀공업의 궈타이밍 회장이 대만 대선(총통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궈 회장이 1인 지배체제로 경영해온 훙하이의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궈 회장은 17일(현지시간) 대만 최대 야당인 국민당 당사를 방문해 명예당원증을 받고 내년 1월 치러지
애플의 아이폰 조립회사인 훙하이정밀공업의 궈타이밍 회장이 17일(현지시간) 대만 대선(총통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궈 회장은 이날 대만 최대 야당인 국민당 당사를 방문해 명예당원증을 받고 국민당 당내 경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대선은 내년 1월 지러진다.
궈 회장의 대선 출마는 여러모로 주목을 끌고 있다. 우선, 미국
대만 출신인 워너원의 라이관린이 '중국 대만'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대만 간 관계로 인해 해당 국가 출신 한국 아이돌들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모양새다.
30일 대만 자유시보는 라이관린이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중국 대만'이라고 표현한 것을 지적했다. 라이관린이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여긴다고 꼬집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 의상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이투데이에 “쯔위의 의상에 논란이 될 만한 문구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세심히 확인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13일 SBS
마돈나가 공연 중에 대만 국기를 펼쳤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성난 반응에 직면하며 '제2 쯔위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마돈나는 지난 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레벨 하트 투어' 공연 도중 앙코르곡을 부르면서 대만 국기를 어깨에 걸쳤다고 AFP 통신들이 5일 보도했다.
이 공연 사진이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 현지언론에 실리자 중국 누리꾼들
6일 새벽 대만 남부를 덮친 규모 6.4의 지진으로 다수의 건물이 무너져 수십명이 매몰되고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만 중앙통신과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지진으로 타이난(台南)시 융캉(永康)구의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維冠金龍)대루가 반파돼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
인기가요 트와이스
걸그룹 트와이스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여전히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와이스의 'OOH-AHH하게(우아하게)'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1위 후보에 올랐다.
지난 1월 10일 1위 후보에 올랐던 'OOH-AHH하게(우아하게)'는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에 “잘못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최근 벌어진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과 중국-대만 사이 정치적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쯔위가 ‘마리텔’ 인터넷 방송에서 대
쯔위가 이른바 '대만국기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MC 유희열로부터 "박진영을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쯔위는 "박진영 PD 그저 좋다. 그 에너지가 참 좋다"라고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의원이 대만 국기 논란에 휩싸였던 쯔위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쯔위 논란에서 쯔위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시민은 "'마리텔'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지만 본 방송에서는 나가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전원책 역시 "대만 출신인 친
국제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가 세계 연예 산업계에까지 마수를 뻗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周子瑜)의 ‘국기 논란’이 대만 총통선거 국면과 맞물리면서 사태는 중국과 대만, 양안 간의 민감한 정치적 사안으로까지 번졌다. 이는 최근 세계 연예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존재감을 새삼 일깨우고 있다는 분석
대만의 인권변호사 등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를 강제로 사과시켰다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검찰에 고발했다.
대만 언론은 19일 “대만의 인권변호사 왕커푸(王可富)와 유명 사회자 후충신(胡忠信) 등이 18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강제로 쯔위에게 사과하도록 핍박했다며 강제죄 혐의로 타이베이 지방법원 검찰서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쯔위의 국기
대만의 한 방송사가 트와이스 쯔위를 촬영하기 위해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잠입 취재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CTV는 18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육대’ 녹화 현장을 찾아 쯔위가 행사에 입장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도했다.
특히 ‘아육대’는 언론 매체 취재 없이 비공개로 촬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