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7주기를 맞아 "대도무문의 정신으로 하나회 해체, 금융·부동산 실명제 실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운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 헌신한 고인의 넋을 기린다"며 이같이...
이재명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이 평소 강조한 '대도무문'(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을 언급하며 "제가 개인적으로 김 전 대통령이 하신 말씀 중에 하나를 매우 자주 사용한다"며 "그것은 바로 '대도무문'이라는 말뿐만 아니라, '인사가 만사다'는 말씀"이라고 했다.
이어 "실제로 세상의 일은 사람이...
여야 지도부 현충원 모여…고인 업적 기려박병석 "갈등과 분열의 정치 이제 멈춰야"정세균 "대도무문 올곧음으로 분열 끝내자"이낙연은 특강 일정으로 경북대 방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비롯한 여러 이슈로 갈등을 빚는 여야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진행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서다. 이날 추도식에선...
전직 대통령들과 관련해서도 "아, 그때 후광인지 무언지 김대중 같은 X, 대도무문이란 김영삼 같은 X, 개무시로 쪽무시로 나갔어야 했는데!"라고 비난했다.
정치권에서는 곧장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 의원이 구가하는 욕설은 자신이 좋아하는 태극기 세력의 집회나 극우 유튜브 방송으로 가면...
문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의 공적을 칭송하면서 “김 대통령은 1950년대에서 90년대까지 독재 권력과 맞서 온몸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다”며 “거제도의 젊은 초선의원은 ‘바른길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대도무문’을 가슴에 새겼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문민정부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남긴 가치와 의미는 결코 폄하되거나 축소될 수...
황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은 평생 동안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대도무문의 정치철학과 민주주의의 확고한 신념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으며 의회민주주의의 산 증인”이라고 했다.
황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특히 금융실명제 도입과 군(軍) 사조직 개혁, 공직자 재산 공개 등의 국가개혁은 깨끗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 며 “세계화...
그리고 이는 거짓과 위계, 음해와 사술을 배격하고 한결같이 ‘대도무문(大道無門 )’의 정도를 걸어온 김영삼 대통령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퇴임 후에도 대통령님께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셨습니다나라의 근본을 흔들려는 불순한 기도가 감지될 때마다 가해진 준엄하고 단호한 경고는 강력한...
이어 “고 김영삼 대통령님은 평생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면서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정치 철학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국민과 더불어 민주화의 길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또 “김 전 대통령께서 염원한 평화롭고 자유롭게 번영하는 나라를 만드는 게 오늘 우리가 해야 할 몫”이라며 “남북 분단을 극복해 통일의 길을 열고 경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 쓰던 말은 대도무문(大道無門)이었다. 큰 도리나 정도(正道)로 나가면 거칠 것이 없다, 누구나 그 길을 걸으면 승리할 수 있다는 말이다. 김 전 대통령은 취임 5개월 만인 1993년 7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대도무문’ 휘호를 선물했다.
대도무문은 본래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 깨달음에 이르는 데는 정해진...
1993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자신의 좌우명인 '대도무문(大道無門)'을 붓글씨로 써서 선물하기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유언에 대해 물었고 김현철씨는 "한 동안 말씀하시기가 좀 어려우셨다. 너무 급격하게 패혈증 때문에 빨리 돌아가시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국가장에 합의했다....
김 전 대통령은 클린턴 전 대통령과 조깅을 한 뒤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는 친필 휘호를 직접 써주기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서전 ‘나의 인생’(My Life)에서 방한했던 당시를 “그곳(청와대 영빈관)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었고 몸을 담그려고 하자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왔다” 며 “엘비스 프레슬리에서 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큰 길에는 문이 없다'는 대도무문(大道無門)은 그의 좌우명이었다. 1979년 6월 신민당 총재 재선 직후 "정직하게 나가면 문은 열린다. 권모술수나 속임수가 잠시 통할지는 몰라도 결국은 정직이 이긴다"고 말했다.
1993년 국가기강확립 보고회의에서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에 있어 국가기강 확립의 대도(大道)는 하나도 윗물...
그 새로운 진로는 장기적으로는 북에도 남에도, 동북아 전체의 평화에도 공동번영의 기원을 여는 북핵정책의 대도무문(大道無門)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북한정권과도 허심탄회하게 한국정부의 대북정책 새 진로를 놓고 허심탄회 논의에 나서야 한다. 그래 말을 듣지않고 술수를 계속하면, 북은 그야말로 국제적으로 경제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비극의 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