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약 5년 동안 군사분계선(MDL)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귀순자는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5명은 우리 군의 경계망에 포착되지 않고 자진 신고나 목격자 신고 등으로 신병이 확보됐다. 최전방 지역 우리 군의 경계망이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귀순 북한 병사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하전사 중 하급병사)가 우리 군 GP 인근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밝혀져 군의 대북 감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중동부 전선을 넘어 귀순한 10대 북한군 병사가 14일 밤에 북한 측 절책을 통과한 뒤 어둠을 이용해 우리 군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