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7월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지지자들이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이냐. 3년 후에 이길 수 있는 대선 후보를 갖는 것 아니냐”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만약 저라면 (당 대표 사퇴하고) 제가 (대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한 대표의 최근 행보는 민심에 기대 ‘여당 속 야당’ 역할을 한...
강북을 공천장을 반납했다. 2016년에는 기자회견을 막는 조계사 여신도를 밀어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21일까지 총 4번 치러진 민주당 최고위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제주(19.06%), 인천(23.05%), 강원(20.33%), 대구·경북(22.20%) 등에서 누적 득표율 21.67%를 얻으며 유일한 2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우상호...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12일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대야 투쟁을 위한 내부 결속의 중요성을 외치면서도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공세를 이어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도를 넘는 상호 비방에 대한 선관위의 경고를 의식한 듯 연설 발언은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었지만, 장외에서는 치열한 설전이 계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전 배포된 한동훈...
▶박성민: 어떻게 대구에 있는데도 중앙에 있는 것처럼.
▷임윤선: 어우, 제 옆에 있는 것 같아요.
▶박성민: 재주가 정말.
▷임윤선: 그러니까요. 혹시 이렇게 여쭤볼게요. 의도된 건가요? 자신의 존재감을 늘 드러내기 위해서 가장 강한 상대를 두고서 계속 스파링을 하시는 건가요?
▶박성민: 홍준표 시장이 의도하지 않고 하는 게 뭐가 있겠어요? 다 의도해서 하는...
각 시·도당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전 대표가 연임할 경우 차기 지선이 '이재명 체제'로 치러질 것이 유력해 친명계 의원 배치는 이 전 대표의 대권가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서울시당위원장 후보로 꼽히는 장경태 최고위원은 단독 출마 가능성도 있으며, 경기도당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승원·문정복·강득구·민병덕 의원과...
전 수석은 대구 북갑 지역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에서 나왔지만,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5개월 만에 비서관에서 수석으로 승진해 다시 돌아갔다.
이외에 6선 달성에 실패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경기 김포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홍철호 정무수석, 경기 용인갑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이 대통령실 참모로 기용됐다....
4·10 총선에서 대구 북갑에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했다.
전 신임 수석은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넓게 그리고 더 깊게 세심하게 듣겠다"며 "제가 본 것들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과 해법을 모색해내는 게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수석에게 "열심히 하라.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라"라고...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도 이 의원 원내대표 출마설을 비판한 바 있다.
홍 시장은 29일 SNS에 "불난 집에 콩 줍기 하듯 이 사품에 패장(敗將)이 나와서 원내대표 한다고 설치는 건 정치도의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며 이 의원을 겨냥해 비판한 바 있다.
김 지사도 30일 SNS에 "총선 내내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으로, 총선 직전엔...
복지위 간사를 맡은 강기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창원 성산)에 공천을 받았지만, 민주당 허성무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그의 낙선으로 복지위 생환자엔 초선만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강 의원을 비롯해 복지위원장인 신동근 민주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고영인 의원이 모두 22대 국회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상임위 소집 여부가 불투명하단 전망도 나온다.
금융 및...
“지옥 맛보게 해준 한동훈”“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차기 대권 염두에 둔 ‘입지 다지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홍 시장이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14일 여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자기 선거를 한 번도...
홍성·예산은 충남의 TK(대구·경북)라고 불릴 정도로 보수세가 강하지만, 민주당이 4선 중진에 충남지사를 지냈던 양승조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하면서 격전지로 부상했다.
총 28석의 의석수를 보유한 충청권에서는 전체 28석 중 민주당이 21석을 가져갔고, 국민의힘이 6석, 새로운미래가 1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국민의힘은 4년 전인 21대 총선에서는...
특히 여당 입장에선 보수 텃밭인 부산 수영이 공천 박탈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3자 구도가 되면서, 민주당의 어부지리 당선 가능성이 생긴 것이 뼈아픈 대목이다. 여야 현역이 맞붙는 부산 남·경남 양산을 등이 주요 접전지로 거론된다.
'캐스팅보트' 28석 충청권은 국민의힘이 13곳, 민주당이 11곳을 경합으로 봤다. 직전...
또 “이 정도면 범죄종합선물 세트라고 불릴 만하다”며 “이런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국민께 사죄하고, 양 후보는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양 후보는 지난 2021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이던 장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편법 대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과거 막말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부산 수영)·도태우(대구 중남)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이른바 '이대생 미 장교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 등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도 자당을 향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쓰레기'·'개 같은 정치' 등의 발언을 막말로 규정하는 등 연일 양측의 네거티브 공방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 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며 이같이 썼다.
그는 “총선 참패하면 용산과 갈등이 있을 거라 하는데 무슨 얼토당토않은 말이냐.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다. 공천...
이미 금융감독원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선거 직전 불법 여부가 확인되면 민주당은 '공천 취소' 기로에 서게 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3일 재산현황 허위 제출·갭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 공천을 전격 박탈한 바 있다. 당시 후보 등록 시한이 지나 민주당은 텃밭 지역구에 사실상 무공천한 셈이...
그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김혜란 후보, 인천 부평을 이현웅 후보, 대전 서갑 조수연 후보, 울산 남갑 김상욱 후보, 서울 양천갑 구자룡 후보, 대구 달서갑 유영하 후보를 거명하며 "변호사 시절 성범죄 가해자를 방어한 사람들만 골라서 공천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조인은 국민을 변호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성범죄...
공천에서 배제됐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
앞서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이 제기된 도태우(대구 중남)·장예찬 후보(부산 수영)를, 민주당은 정봉주 후보(서울 강북을)를 각각 공천 취소했다. 정 후보에 이어 공천된 조수진 후보는 '성범죄자 변호·2차 가해' 등 논란에 공천장을 자진 반납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리스크'도 신경써야 한다. '회칼 테러'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