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의 단식 투쟁을 통해 '쇄신과 혁신'을 강조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월권 논란 등 리더십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처리 과정에서 당내 비판이 끊이지 않는 데다 주요 당직 인사에 친박ㆍ영남 임명 공식을 되풀이해서다. 이 때문에 내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황 대표가 인적 쇄신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회는 2일 사무총장으로 3선의 비박(비박근혜)계 권성동 의원을, 사무제1부총장으로 친박(친박근혜)계 재선의 김태흠 의원을 내정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직 인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당 대변인에는 초선의 지상욱·김현아 의원이 함께 내정됐다. 또 법률지원단장에는 초선의 최교일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새정치민주연합 내 소장 개혁파 원외 인사모임이 안철수 의원 탈당 사태 수습을 위해 당직인선과 공천에서 ‘주류 물갈이’를 단행해야 한다고 15일 주장했다.
이 모임에는 친안(친안철수)·친박(친박원순) 인사들을 주축으로 20여명의 원외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직대표의 탈당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새정치연합은 상호비방에만 열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모든 당직은 비경상도권으로 하겠다. 그리고 탕평을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최종 확정될 당직인사와 원대 인사는 내년 총선용을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정부 파트너인 공명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일본 경제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에서의 승리로 아베 총리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다시 한번 확인되면서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명을 ‘민주당’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당 대표 권한강화와 중도노선 표방을 확정했다. 기존 최고위원회 권한이었던 당직인사 심의·의결권과 당 예산 심의·의결권을 당 대표에게 넘겨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강령과 정강정책은 ‘중도’노선을 채택했다. ‘서민과 중산층을 포함한 99% 국민을 위한 정당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자신이 이끄는 민주당 정조회장에 호소노 고시 환경상 겸 원전사고담당상을 내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이날 실시한 당직 인사에서 정조회장에 호소노 환경상 겸 원전사고담당상을, 간사장 대리에 아즈미 준 재무상을 각각 내정했다.
호소노 환경상은 민주당의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며 정책통으로 당 안팎에
주요당직 인선을 둘러싼 한나라당 지도부 내 갈등이 고성이 오가는 내홍으로까지 비화됐다.
핵심은 사무총장직으로 홍 대표는 자신의 측근인 김정권 의원을 주장하는 반면, 유승민·원희룡 최고위원 등은 ‘캠프 인사’라며 이에 맞서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1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고성으로까지 이어졌다. 홍 대표는 이날 영남 출신의 재선 김 의원을 사무
일본 집권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한 간 나오토 총리가 이번 주 당직과 내각 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간 총리는 이날 당직 인사의 윤곽을 정하고 이르면 17일 내각을 개편할 방침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간 총리는 7.11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사의를 표명한 에다노 유키오간사장을 교체, 후임 간사
일본의 새 총리로 부총리 겸 재무상인 간 나오토가 확정됐다.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은 4일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경선에서 다루토코 신지(樽床伸二.50) 중의원 환경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에따라 간 부총리는 오후 열리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제94대 총리로 지명된다.
간 부총리는 대표 선거에서 민주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