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이하 HJ중공업)이 정비사업 및 공공공사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8000억 원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연이은 공시를 통해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
HJ중공업 건설부문이 부산 서대신동을 중심으로 원도심 일대에 자사 브랜드 해모로 아파트 단지를 분양하고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HJ중공업이 시공한 서대신5구역에는 733가구 규모의 ‘대신 해모로 센트럴’이 지난 2022년 입주를 완료했고, 시공을 앞둔 542가구 규모의 서대신4구역 역시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원도심에 합
대림산업은 18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 당리1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당리1구역 재건축 사업은 당리동 새동림맨션, 호성빌라, 창신맨션 등을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25층 높이로 아파트 7개 동(棟) 446가구와 부대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903억 원으로 책정됐다.
당리1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도보로 6분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을 가장 많이 공급한 건설사는 대우건설로 조사됐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건설사별로 정리(컨소시엄 포함)한 결과 대우건설이 1만637가구(일반분양 기준)로 가장 많았다.
2위는 7525가구를 공급한 포스코건설이 차지했으며 3위는 6192가구를 공급한 롯데건설,
10대 건설사가 올 하반기에 2만9988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취·등록세 및 양도세 감면혜택 시기에 맞춰 많은 분양 물량을 쏟아냈던 작년 하반기(2만8446가구) 보다도 많은 수치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도급순위(2009년 기준) 1~10위 건설사의 분양 예정 물량(아파트, 주상복합)은 2만9988가구(분양시기 미정 물량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