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무소속) 의원이 27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연계해 65세 이상 노인에게 차등 지급하는 정부 안에 대해 '대선 공약 위반'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설명하고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국민연금도 아직 성숙되지 않은 만
지난 4·1부동산대책에서 나온 양도소득세·취득세 면제 관련 법안이 확정되는 데 꼬박 한 달이 걸렸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면제 기준과 적용 시점 등이 수차례 번복되면서 국민들은 때아닌 혼란을 겪었고, 대책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어 4·1대책에 따른 주택 양도세 면제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면제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8일 “새누리당이 남북 간의 정상회의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철없는 일”이라며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박근혜 후보도 2002년도에 북한에 가서 김정일 위원장과 만난 적 있는데 그 대화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한 적 있는가”라며 이 같
민주당이 여·야·정 합의를 파기하고 결사저지로 방침을 굳히면서 “남은 건 직권상정 뿐”이라는 얘기가 한나라당 내에서 강하게 제기됐다. ‘명분’과 ‘여론’도 한나라당 손을 들어주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은 만큼 더 이상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늦출 수 없다는 주장이다.
풀어야 할 과제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남경필 외통위원장 등 여야 합의를 중시하는 당내 온
박희태 국회의장 주재로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국회 시정연설 방안이 민주당의 반대로 불발되면서 정국이 냉기류에 휩싸였다.
박 의장은 지난 2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여야가 초청하는 형식으로 28일 본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반대로 무산됐다.
민주당의 거부 이유는
미국 공화당이 재계에 배신감만 안길까. 미국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바라고 있지만 재계와 공화당의 생각이 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기업인들은 공화당이 선거에서 이겨 워싱턴이 그리드록(Gridrock) 상태에 빠지길 원하고 있다고 미 경제 전문지 포춘이 최근 보도했다.
CEO들은 오는 11월2
(편집자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일본은행(BOJ) 등 글로벌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을 위한 행보가 긴박하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을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장은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으며 정부 역시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천명하고 있다. 3회에 걸쳐 주요국의 경제 현황과 경기부양책을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