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3일부터 출고되는 모든 담뱃갑에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가 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부터 효과성이 떨어지는 ‘피부노화’ 그림이 삭제되고, ‘치아변색’이 추가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권련류 10종, 전자담배용 1종이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된다. 또 권련류 담배의 경고그림 중 효과성이 낮게 평가된 주제인 피부노화 대신 치아변색이 들어간다
정부가 담뱃갑에 부착하는 경고그림과 문구를 전면 교체한다. 단 그림의 혐오도는 별도의 수정을 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 동안 제출된 국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변경 없이 행정예고안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거나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한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적극적인 비가격 금주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장소에서 음주와 주류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3월 안으로 재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2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증진법 전면 개정안을 한 차례 입법예고했으나
세금이 면제돼 값이 저렴한 면세담배가 앞으로 전 세계 공항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 전 세계 176개국의 보건당국 대표들이 모여 면세담배 판매 금지를 논의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에서 면세담배 판매 제한을 권고하는
담뱃갑의 경고 문구가 그림으로 변경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29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담배 해독(害毒)의 경고(Tobacco Health Warning)'라는 주제로 담뱃갑에 그림으로 경고하도록 촉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전재희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