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권 최대 복합단지인 ‘송파 파크하비오’가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판 롯폰기힐스’로 불리는 이 단지는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한데 어우러지며 사업비만 2조 원에 달하지만, 상업시설 전부 공실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 파크하비오’는 지난달 28일 준공해 본격적으로 입주를
강남 최대 단일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가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공급된다.
21일 시행사 다함하비오에 따르면 다음달 초 분양 예정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분양가 심의를 통과했다. 1700만원대로 분양된 인근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권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3.3㎡당 30만~60만원
대우건설은 7일 다함하비오와 5779억7500만원 규모의송파파크하비오 복합단지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아이에스동서와는 8348억6700만원 규모의 부산 용호만 복합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각각 7.03%, 10.15%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