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스는 누구입니까’ 묻다가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한테 갔고 ‘생태탕 누구 겁니까’ 하다가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한테 갔다. 이번에 건진법사 타령하다가 넘어간 것”이라며 “지지를 얻으려면 포지티브한 거를 지지를 얻어야지 자꾸 이렇게 나가면 없어 보이고 요즘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냥 도와줄 사람 데리고 간 거에서 벌써 국가...
대선을 앞두고 대형 비리사건이 터지는 건 처음이 아니다. 대표적인 게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권을 잡았던 2007년 대선이다. 당시 검찰은 BBK·다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했고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물음이 유행할 정도로 비판여론이 거세졌다. 대세론에 금이 갈 뻔했지만 선거일 직전 검찰은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를 내놨고, 거기에 '경제만 살리면 된다...
변호인은 한때 유행처럼 번진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을 지칭하며 “가족회사인 다스가 누구 것인지 사회적 논란이 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 3자들이 다스가 대통령 소유라고 주장해 이런 혼란이 있었지만, 검찰은 관련 물증을 전혀 찾지 못했다”며 “검찰이 제시한 진술 증거도 증언이 여러번 번복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이날 강유미는 첫 방송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외친 것에 대해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서 저도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할 수 있었다”라며 “오랜만에 인정받는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강유미는 “나는 워낙 정치를 모르니 이런 것이 특별한 질문은 아니라 생각했다”라며 “이렇게 반향이 클...
"다스는 누구 겁니까?"
유행처럼 번진 이 질문의 시작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대통령 후보자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따라다니던 의혹 중 하나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이었다. 도곡동 땅을 판 돈의 일부가 다스로 흘러간 정황을 두고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의혹이 불거졌다. 이 전 대통령은 "새빨간 거짓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개그우먼 강유미가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강유미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빨간 확성기를 들이대며 "다스는 누구겁니까. 이런 게 정치...
그간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겁니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찾아가 "사법부 블랙리스트 지시하셨습니까?" 등의 질문을 서슴없이 날렸다.
또 평창올림픽을 앞둔 1일 방송에서는 국회를 방문해 "올림픽을 두고 (국회의원들끼리) 왜 싸웁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당시 여야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남북 단일팀과...
쓰는 걸 힘들어 했다"라며 "'사장님이 있어야, 사장님의 사인이 있어야 돈을 준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실제 다스에 근무했던 여러 사람들은 이상은 회장이 실소유주가 아니며 '왕 회장'이라고 불리는 다른 소유주가 있다는 증언을 했다. 그리고 "진짜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에 다스 전 간부는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오면 회사에...
백 대변인은 "모든 정황이 이 전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다“며 ”올해의 유행어 7위에 선정됐다고 하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말은 베일에 싸인 다스에 대한 국민의 답답함과 궁금증이 만들어낸 유행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스는 결코 미스터리한 미제 사건이 아니다”라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 국민적 ‘다스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검찰은 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을 묻는 질문에 "그것은 내게 물어볼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자신과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8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과 송년 모임을 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묻고 있는데 한마디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그는 “국민은 수개월째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질문으로, 이명박 정권의 적폐를 밝히라고 말씀하시는데,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해진 사이에 이 전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한 일에 잘못이 없다’며 뻔뻔하게 나온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8년 2월 정호영 특별검사가 다스 비자금 120억 원의 실체를 파악하고도 이를 덮으려고 했고, 이 전...
또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최근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를 언급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MB) 소유 차명재산을 파헤칠 계획임을 밝혔다.
안원구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겸 사무총장은 "우리 역사 속 범죄자들이 부정과 불법으로 축적해 온 은닉재산은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이며 소중한 돈이기 때문에 한 푼도...
결국 민주당 소속 홍영표 위원장은 “국감 사안과 관계없는 일로 공방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정회를 20분간 선언했다. 이후 국감은 속개됐지만 강 의원이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내용의 문구를 노트북에 부착해 맞불을 놨다.
한편, 행정안전위원회는 국감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회에 복귀한 한국당이 정작 국감장 자리는 비워 반쪽짜리 국감으로 전락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이 말은 최근 유행어로 등극했고, 이번 국정감사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MB)을 겨냥한 이 질문을 상임위 곳곳에서 이어갔다.
물꼬가 터진 건 기획재정위원회였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다스가 상속세를 주식으로 물납한 점을...
있다"라며 "지금 '다스가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도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 조직화된 댓글에 몇몇 개인이 합세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유시민 작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주진우 기자의 팬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재미삼아 '그래서 다스는 누구 거에요?'라고...
“다스는 누구 겁니까?”
최근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온라인상에서 유행어처럼 퍼지는 말이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의원들 입에서 이 질문이 여러 번 오르내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도 ‘다스 의혹’ 제기의 선봉장에 섰다. 여당의 대표적인 ‘정책통’답게 객관적 숫자로 무장된...
'썰전'에서 이번 문재인 정부 국정감사에서 핫이슈로 다뤄진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을 놓고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팽팽한 입장을 견지했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국민적 놀이처럼 불거진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을 놓고 유시민 작가가 박형준 교수를 향해 "다스는 누구 거에요?"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어 “항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질문으로 본 의원도 궁금해서 물어본다”며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질의했다. 이에 윤 지검장은 “저희는 (다스가)사실상 누구 것으로 보이냐 하는 문제보다 법률적으로 누구 것이냐 확인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섣불리 누구 것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얼마 전에 사건을 배당을 해서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다스가 누구 것이냐에 대한 해답은 검찰의 캐비닛 속에 그 답이 딱 들어 있다. 거기에 두 가지 증거가 있는데요. 하나는 지금 말한 국세청의 상속세와 관련된 부분이 증거자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스는 현대차 등 기업에 차량용 매트 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대주주인 이 전 대통령의 맏형 이상은 씨가 1984년 설립해 지금까지 대표이사...
가카,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라는 글과 함께 합성한 '가카다스' 사진을 올리며 동참했다.
네티즌들도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다스 의혹과 관련이 없는 연예, 정치, 사회 등의 기사에도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것이라구요?" 등의 댓글이 달리며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