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이 주도하는 CMO 시장에서 K바이오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CMO 사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생물보안법이 하
에스티젠바이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유럽의약품청(EMA)이 실시한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하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허가신청이 지난해 7월 완료되면서,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7월 EMA로부
상상인증권은 15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지난해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진단사업 매각과 박카스 수출 감소에도 그로트로핀 성장에 따라 수익구조가 개선돼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8만2000원으로 17.14% 상향 조정했다.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동아에스티가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는 2분기 영업이익 8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41억 원으로 3.8% 줄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매출 확대로 5.0% 늘어난 1025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와 다베포에틴알
동아에스티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 635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2019년 6122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5억 원, 순이익은 263억 원으로 각각 110.0%, 120.1% 늘었다.
전문의약품(ETC)과 해외사업,
동아에스티가 본격적인 주주친화 행보에 나섰다.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실적 성장으로 얻은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아에스티는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동아에스티는 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배당되는 주식의 총수는 16만8
파죽지세로 성장하던 K바이오 기술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몇년간 활발하던 기술수출 규모가 위축되면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22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기술수출 금액은 4조340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13조37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지난해 기록의 3분의 1 수준이다.
K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정’의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나로이정은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빈혈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에나로이정은 저산소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HIF-PH) 저해제로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트로
동아에스티가 튀르키예의 폴리파마(Polifarma, CEO Mehmet Asri)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DA-3880의 튀르키예·브라질·멕시코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폴리파마에 이전한다
동아에스티가 올해 2분기 외형성장에 성공했으나, 수익성은 아쉬움을 남겼다.
동아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 160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보다 8.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억 원, 당기순이익은 38억 원으로 각각 45.1%, 38.6% 감소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매출액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ETC) 부
LG화학과 한국쿄와기린은 만성신장병(CKD) 환자에게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국내 공동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형 조혈제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 투석 전 만성신장병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590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5% 감소한 155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5.9% 감소한 39억 원으로 집계됐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자사 개발 의약품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
동아ST는 3일 올해 3분기 매출 151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순이익 1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 73%, 17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에도 불구 회사가 자체 개발한 슈가논,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가스터
동아에스티가 2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2.1% 성장한 1474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94억 원에서 흑자전환해 7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2억 원으로 집계돼 흑자전환했다.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 부문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
종근당이 중동 6개국에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을 수출한다.
종근당은 오만의 제약사 매나진과 네스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매나진에 네스벨의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매나진은 오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지역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