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내년도 예산안이 5628억 원으로 편성됐다. 통계 생산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고 국가 기본 통계인 인구주택총조사·농립어업총조사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9일 통계청은 2025년도 통계청 예산안을 올해 예산(4253억 원) 대비 32.3% 증가한 562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조사 효율화, 유사·중복사업 조정 등으로 마련한 재원
여름철 고온과 잦은 비로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가을무는 봄철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늘었다.
29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1만3674㏊)보다 2.6%(361㏊) 감소한 1만313㏊다. 모종을 밭에 옮겨 심는 8월 정식기(定植期)에 폭염과 호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을배
지난해 전국 농업 경지면적이 전년보다 2만3000ha 줄어들었다. 밭 면적은 8000ha 늘었지만, 논 면적이 3만1000ha 감소한 결과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7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경지면적은 162만1000ha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4%(2만3000ha)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논 면적은 86만50
우리나라 통계조사에 사상 처음으로 무인정찰기(드론)가 도입된다. 통계조사에 사람이 아닌 무인기가 도입되는 건 우리나라 근대 통계가 시작된 1896년 이후 119년만에 처음이다. 또 인구주택총조사 방식이 90년만에 등록센서스로 바뀌는 등 통계조사 분야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박형수 통계청장은 "농업통계조사에 드론을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