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 원 이상의 명절자금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배추와 사과 등 20대 추석 성수품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t)을 공급하고, 가격 하락 문제를 겪는 쌀‧한우 수급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 원 이상의 명절자금을 신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배추와 사과 등 20대 추석 성수품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t)을 공급하고, 가격 하락 문제를 겪는 쌀‧한우 수급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꿀벌을 살리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작년부터 발생한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는 식량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생산자단체와 전문가, 관계기관 등에서 25명 내외로 참여한다. 이 협의체를 통해 해외사례
도매가 하락세 지속…수출 늘리고 농가 저금리 지원농식품부 '한우 수급 안정 대책' 발표…상반기 14만 마리 감축 추진
최근 한우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도매가격이 급락했고, 이에 정부가 대대적인 할인을 추진해 소비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우 수출을 비롯해 수급 안정을 위한 마릿수 감축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올해 1월 한파와 4월 이상저온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작물에 대해 정부가 재해복구비 997억 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한파와 이상저온 피해를 정밀 조사한 결과 피해 농가는 5만9314곳, 피해 면적은 3만453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재해복구비는 997억 원으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먼저 피
이달 초 대설로 피해를 본 강원지역 15개 시·도에 정부가 101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강원지역 대설피해에 대한 지자체 정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13 농가에 농업시설 복구비, 농작물 농약대(병충해 방제에 드는 비용)·대파대(대체 파종에 드는 비용) 등 101억 원(국고 28억 원·지방비 12억 원·융자 61
지난달 몰아친 한파에 농작물 동해(언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가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부문 한파 피해를 본 6813 농가에 재해복구비 219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1월 한파로 농작물 8886㏊가 피해를 입었고, 송아지와 말, 염소, 꿀벌 등이 폐사했다.
동해(언피해)를 입은 채소류는 품목 구분 없이 ㏊당 240만 원, 감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장마로 가축 195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금융을 비롯해 자재와 방역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기준 한우 1193마리, 돼지 6928마리, 육계 149만3907마리, 산란계 15만45마리, 토종닭 2만5301마리, 오리 25만8305마리가 폐사하고 벌통 1만112군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구입자금 등 3200억원 규모의 6개 농업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이번달 1일부터 인하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농업계가 저금리 기조 속에서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데 따른 것이다. 대상 사업은 농기계구입자금(3%→2%), 귀농인창업지원자금(3%→2%), 긴급경영안정자금(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예산과 기금의 총지출 규모를 13조637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13조5344억원보다 1027억원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 예산보다는 1103억원(0.8%)이 늘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쌀고정·밭농업직불금, 농촌 고령자 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서 3058억원이 증액됐다.
반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1일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비와 시설 개보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농어업재해대책법상 지원과 농어업재해보험법상 보험금 외에 추가로 정책자금과 농협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농가 경영비는 농축산 경영자금 4100억원을 이용해
앞으로 농가는 부채규모에 상관없이 농업경영회생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대상 농가의 부채규모 기준을 완화하는 등 시행지침을 개정해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회생자금은 재해, 가축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의 기존 채무를 장기저리자금(3%,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