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식장에서 동물의약품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양식장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이 13일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조사물량을 지난해 1만3000건에서 1만3500건으로 확대한다. 또 양식장 조사체계를 마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에서 ‘2015년도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생산단계에서 중금속, 방사능 오염 수산물 등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국내산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방사능, 항생제 등 위해요
해양수산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 관리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한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심의회 결과 정부는 올해 수산물 조사물량을 지난해 1만120건에서 1만630건으로 확대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1만8000여곳에 이르는 전국의 양식장에 대한 조사도 단계적으로 확
농·수산물의 품질관리 기준이 통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농산물품질관리법과 수산물품질관리법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으로 통합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다른 법률로 관리돼 왔지만 이번에 농수산물의 품질관리가 1개의 법률로 통합됨에 따라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각각 운영되던 심의회 기능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