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친필편지 강응찬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10월,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경상남도 연안에서 왜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두던 이순신이 의병장이었던 백천 강응황에게 보낸 친필 편지(사진)가 발견됐다. 두 사람은 벗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 편지는 그간 영인본으로만 내용이 알려졌으나 최근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이 의병장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이순신이 부산포해전을 치르고서 그해 10월30일 친구 강응황에게 보낸 친필 편지 원본. 이순신은 이 편지에 벗을 아끼는 마음과 함께 하루빨리 국난이 극복되기를 바라는 심정을 담았다. 원본은 당시 의병장 최균 후손이 소장하던 것으로, 이순신 연구자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이 최근 확인했다.
기술보증기금이 경북 경산지역의 기술혁신형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경산기술평가센터를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유성수 기보 전무이사, 김승태 경산시 부시장, 노승석 대구은행 부행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광형테크 등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기보는 경산기술평가센터 개점으로 그간 기보의 기술
“나라의 존망이 수군의 승패에 달려 있는데 지금 적들의 전함은 바다를 덮었습니다. 하지만 통제사(이순신)가 거느린 배는 매우 적습니다.”
당시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을 거느린 왜군과 맞서 싸워야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된 서적이 발굴됐다.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을 도와 큰 공을 세운 오익창(吳益昌·1557~1635)의 문집 ‘사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