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4년도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 및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해 국가 지속가능역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HUG는 '환경과 사람, 내일을 함께 여는 주택 도시금융 파트너'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과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및 일터 혁신 등에 기여한 노동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캠코는 그동안 노사 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신임 노동이사로 남인영 안전관리실 과장이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강성천 경과원장이 남 노동이사에게 임명장을 교부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2일까지다.
남 노동이사는 만 44세로, 2021년 10월 경과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안전관리실에서 재직 중이다.
전직 간호사 경험을 살려 경과원 임직원의 건강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으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약속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 전임 근무자에 대한 근무 시간 면제 제도(타임오프)'가 시행된다.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은 지난해 6월 개정됐고, 다음 달 11일 시행된다. 관련 시행령도 28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오후 서면 브리핑
2021년 초부터 불기 시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갈수록 확산세다. 그동안 유행처럼 다가왔다가 사라진 수많은 경영혁신 운동과 달리 ESG경영은 생명력이 질기고 길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ESG경영의 불꽃은 꺼지지 않고 타오르리라 전망된다. 그 이유는 강력한 외부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ESG경영을 주도하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초대 근로자대표 비상임이사(노동이사)에 임재동 전 노조위원장이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도입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중 임 전 노조위원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임
전력거래소가 에너지 준정부기관 중 최초로 노동이사를 선임했다.
27일 전력거래소는 김양일 시장혁신처 차장을 초대 노동자대표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노동이사는 2007년 입사해 종합조정실, 전원계획처, 중앙전력관제센터를 거쳐 시장혁신처에서 근무 중이다.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노동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에서 근무하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삼호중공업지회, 현대미포조선노동조합이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동 파업에 나선다. 이번 주 부분파업에도 회사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으면 13일부터 공동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6일 전체 조합원 대상 4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 관련 쟁의조정이 지난달 31일 결렬됐다고 4일 밝혔다.
2022년도 단체협약을 위해 서사원은 지난 4월부터 공공운수노조와 병가‧휴직제도 개선, 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 동의 등에 관한 내용으로 11회 실무교섭을 해왔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달 19일 서울지방노동위원
수주 호황기에 접어든 현대중공업그룹이 '노조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난항을 이유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노조 측에서는 사 측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를 손에 넣게 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조합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이 24일 공동 파업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이들 노조는 울산 본사와 영암 본사 등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투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결과는 그날 밤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각 노조가 파업권 확보를 사측과 교섭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동조합이나 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추천하는 후보자를 노동이사로 선임하는 노동이사제가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2월 3일 공표된 공공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지방 소멸을 막고 균형 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곳 지역에 더 지원하고 배려하기 위해 (국회에서) 인
경총, ‘2022 단체교섭 CHECK POINT’ 발간단체교섭 핵심 이슈 관련 대응 방안 제시이달 22일까지 전국 순회 설명회 진행 예정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기업의 합리적인 단체교섭 기반 마련을 위해 나선다.
경총은 올해 단체교섭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을 다룬 ‘2022 단체교섭 체크포인트(CHECK POINT)’를 발간하고 회원사 등 주요 기업에 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노동정책 기조는 친(親)기업적이다.
윤 당선인이 향후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그간 친노동 성향을 보였던 현 정부의 최저임금, 주 52시간 등의 정책에 큰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의 노동정책은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유연한 노동제도에 방점이 찍혀있다.
우선 현행 주 52시간제를 개편해 사업주와 근로자
기업은행이 노조추천이사제를 도입할지 주목된다. 이달 말 기업은행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노조는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사 임명권을 가진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기업은행 노조추천이사제 도입 합의 이행 및 임명을 촉구했다
李ㆍ尹 후보 모두 선언적 “친기업” 강조세부 공약은 대부분이 기업규제 강화물적분할 제한하고 연기금 권한 확대‘탈원전 정책’은 두 후보 공약 엇갈려
유력 대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친기업 △경제 대통령 △대한민국 CEO 등을 내세워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대규모 공공투자 확대를 포함한 큰
"한국, 장시간 노동 국가"李 '주4.5일제'ㆍ沈 '주4일제'尹ㆍ安 "현실 고려해야…유연 먼저"‘일하는 사람 기본법’ 공동 의제로 떠올라
노동 없는 대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들은 급증하고, 중대 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한 노동정책이 필요하지만 이렇다
윤후덕 "이재명, 공정수당 통한 비정규직 임금 보전 자주 말해"무리한 정규직화보단 비정규직 임금격차 줄이는 방안 강조윤창현 "시간선택형 정규직 도입해 안정성 유지하며 유연화"정규직화ㆍ주52시간제 비판 논란에 대한 출구 마련근기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현안에…"임금 추가부담 어려워" 일성'노동 없는 대선'?…與 "노동이사제ㆍ타임오프제 해"ㆍ野 "코로나 부각
이투데이, '여야 대선후보 부동산·경제정책 공약 포럼' 개최이재명 측 "새로운 분야에서 기술패권 차지할 것" 윤석열 측 "서민경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아"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이투데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경제정책 공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