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자녀 정책과 노동교화제를 공식 폐지했다고 28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의회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노동교화제 폐기와 단독 2자녀 정책 채택을 공식 의결했다.
단독 2자녀 정책은 부모 중 한사람이 독자이면 자녀를 두 명까지 가질 수 있는 정책이다. 중국은 1970년대 이후 한자녀 정책을 시행해왔기 때
글로벌 주요 외신들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이른바 개혁 2.0은 덩샤오핑을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국가안전위원회 설립 등으로 권력의 중앙집중 강화가 예상된다며 시 주석이 덩샤오핑 이래 가장 강력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신화통신 등 관영언론을 통해 제18기 중앙위원
중국은 한자녀 정책을 완화하고 노동교화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사형 죄목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사적(私的·민간) 자본의 중소형 은행 설립을 허용하는 등 금융 부문의 개방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공산당은 최근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결정된 세부 정책 내용을 15일 이같이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이에 따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