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해 말에도 시장 반응이 저조한 베일드 액스퍼트와 워헤이븐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엔씨소프트도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를 폐업하고 서비스하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 야구 게임 '프로야구H2·H3' 서비스를 종료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 게임사들의 추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케팅 비용 출혈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 고금리,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혹독한 겨울을 보냈던 만큼, 다양성을 확보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각 게임사 수장들이 올해 신년사로 ‘변화’를 내세운 만큼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 게임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올해 콘솔 플랫폼용 신작...
작년 5월에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에 이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투명하게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창업자인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14.54%로 지배하고 있다. 장 의장이 지분 78.45%를 보유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크래프톤 지분은 1.92%다. 부인 정승혜 씨의 지분은 0.59%다. 정 씨의 보유 지분은 42만 주, 지분율은 0.86%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월 12만6955주를...
3개월 만인 이듬해 1월 21일 넥슨이 보유목적을 ‘경영 참여’로 변경하면서 양측의 경영권 공방이 본격화됐다.
김 대표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혈맹을 맺으며 맞섰다. 엔씨소프트는 넷마블 신주 9.8%를 3800억 원에, 넷마블은 엔씨소프트 자사주 8.9%를 39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지분을 교환했다. 김 대표는 넷마블 보유 지분을 합쳐 18.9%의 지분으로 넥슨을...
엔씨소프트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AI, 게임 개발, 서비스 기획, 경영전략 등 총 20개 부문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지원서는 엔씨소프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NC TEST(인성, 적성/직무),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 1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분석 결과 김정주 NXC(넥슨 키워드 포함) 대표가 219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766건,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736건, 김택진 엔씨소프트(NC키워드 포함) 대표가 557건으로 뒤를 이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은 160건, 송병준 게임빌 의장 71건,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37건,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이사회 의장 36건...
아니고 자체적인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좋은 사업기회가 있어서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독경제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마블은 게임업계에서 카밤과 잼시티 인수, 엔씨소프트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투자 등 2조 원 가까운 돈을 산업에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게임쪽 사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엑스엘게임즈는 송 대표가 창업했던 넥슨이나 몸담았던 엔씨소프트에 비하면 몸집이 작은 규모다. 하지만 남다른 도전 정신을 갖고 있던 송 대표는 아키에이지 출시 이후 곧바로 세계 3대 게임으로 불리던 시드마이어의 문명 IP를 온라인 버전으로 해석한 ‘문명온라인’ 출시에 공을 들였다. 문명온라인은 기존 MMORPG에 세션제를 도입한 색다른 콘셉트로 출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DC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등 다채로운 분야의 총 106개 강연을 선보인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AI랩 등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카트라이더’, ‘리니지M’, ‘FIFA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2015년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경영진 분쟁 당시 엔씨소프트의 백기사로 나섰으며 2013년에는 넷마블의 대표 게임 '서든어택' 서비스가 넥슨으로 이전되며 갈등을 빚었다. 대신 넷마블은 넥슨 인수에 대한 의지가 카카오보다 더 강한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PEF가 발을 빼면서 넥슨은 난처한 입장이 됐다. 인수 경쟁이 부진하면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당시 엔씨소프트의 백기사로 나서며 넥슨과의 관계가 좋은 편은 아니다. 2013년에는 당시 넷마블의 대표 게임이던 ‘서든어택’ 서비스가 넥슨으로 이전되며 갈등을 겪기도 했다.
실제 넷마블과 MBK파트너스는 초반 글로벌 PEF에 발송된 티저레터를 수령하지 못해 일본 넥슨 본사를 찾아가 경영진과 면담한 끝에서야 참여 자격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와는...
네이버·카카오·넥슨·엔씨소프트 IT기업과 게임업체 등이 몰려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지 14분 걸린다. 엔씨소프트와 현대중공업, 두산건설 올해 판교로 이전하거나 옮길 계획을 세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당시 넥슨은 엔씨의 최대주주에 올랐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EA 인수가 불발되자 엔씨 주식이 14만 원까지 떨어지면서 김정주 넥슨 회장은 전략을 바꿨다. 김 회장은 엔씨 주식 0.4%를 116억 원에 매입해 전체 지분 15%를 넘어서며 최대주주에 오른다. 지분 추가 매입 목적은 ‘경영참여’였다.
결국 엔씨가 이에 크게 반발하면서 양사는 경영권...
24시간 돌아가는 판교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등 국내 인기 게임사 CEO들의 경영스타일, 그리고 일상을 엿보고자 한다.
◇열정적 CEO 스타일 김택진 “24시간도 모자라!”=“성실, 열정, 근면, 일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게 한결같이 따라붙는 수식어다. 물론, 기업을 이끄는 상당수 대표가 이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5’에서 자사의 게임 블레이드&소울을 활용한 뮤지컬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정주 NXC 대표 역시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넥슨은 지난달 판교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게임인 클로저스ㆍ엘소드ㆍ아르피엘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정헌 넥슨...
38% 장내매수
△2014년 12월 - 공정위, 넥슨과 엔씨소프트 간 기업결합 요건 승인
△2015년 01월 27일 -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보유 목적 ‘단순투자→경영참여’ 변경공시
△2015년 2월 3일 - 넥슨, 엔씨소프트 경영참여 요구사항 담은 주주제안서 발송
△2015년 3월 27일 - 엔씨소프트 주주총회 개최. 넥슨,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내이사 연임 찬성...
68%)를 주당 25만원에 취득(8045억원)했지만 이번 매각가는 주당 6만8000원이나 낮아졌기 때문이다
김 대표가 어마어마한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3년 4개월만에 엔씨소프트와의 결별을 선택한 것은 “경영 참여가 어려워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1월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하자...
올해 1월 말 넥슨이 지분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며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지 8개월 만이다.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19만6500원)에서 7.4%의 할인율이 적용 된 18만1959원에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매각한 엔씨소프트 지분을 누가 샀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식 15.08%를 취득할 경우 단숨에 최대주주에 올라서기 때문에...
반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블록딜에 참여해 44만주(2%)를 취득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이에 전일 종가 대비 7.4 낮은 가격에 주식을 취득하면서 64억원 상당의 이득을 본 셈이 됐다. 김택진 대표의 지분은 12%로 높아졌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재선임 등 경영권 방어로 사실상 넥슨의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자 김정주 넥슨 대표가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