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은 을이 제공한 ‘확인매물 서비스’ 결과에 대해 왜곡하거나 을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결과 혹은 결과의 내용이 반영된 매물을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다.”
2015년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와 매물정보 제휴 계약서에 삽입한 조항이다. 이처럼 네이버는 부동산 매물정보 제휴 업체들이 카카오 등 경쟁사와 제휴를 맺지 못하게 적극적으로 저지에 나선 것으로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NAVER(네이버)에 대해 공정거래법 개정시 지주회사로 전환할 필요성이 높아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민주화 법안 통과를 앞두고 지배구조 개편이 예상되는 기업,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새누리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을 규제하기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11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여의도에서 열린 ‘공정과 상생의 인터넷 산업’ 정책간담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네이버 독과점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포털 사이트와 일하는 중소기업들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