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29.69%(2530원)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를 마치며 거래 재개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2015년 판매 중이던 백수오에 가짜 원료가 섞였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가 나오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2015년 영업손실만 106억 원을 기록했고 4년 연속 적자를 이유로 지난해 2월 15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국내...
최대 주주인 중기유통센터 감사 결과 이 대표의 부인과 회사 직원들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내츄럴엔도택 주식을 매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데 따른 이사회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공영홈쇼핑은 전날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 해임안을 주주 전원 합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주주는 중소기업유통센터(50%), 농협(45%), 수협(5%)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가짜 백수오 파문'을 일으켰던 내츄럴엔도텍 관계자와 제품 효능을 과장 광고한 판매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검사 변철형)는 건강기능식품법 위반 혐의로 백수오 판매업체 내츄럴엔도텍 전 영업팀장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홈앤쇼핑과 GS홈쇼핑, 우리홈쇼핑...
검찰이 '가짜 백수오'논란을 빚은 내츄럴엔도택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종범 부장검사)은 26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최근까지 내츄럴엔도택의 백수오궁 제품을 가장 많이 취급한 홈앤쇼핑은 아직 정확한 백수오 제품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800억~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작년 영업이익이 919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최악의 경우 거의 한해 이익의 전부를 보상에만 쏟아부어야할 수도 있다.
홈쇼핑업체 관계자는...
최근까지 내츄럴엔도택의 백수오궁 제품을 가장 많이 취급한 홈앤쇼핑은 아직 정확한 백수오 제품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800억~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작년 영업이익이 919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최악의 경우 거의 한해 이익의 전부를 보상에만 쏟아부어야할 수도 있다.
◇ 제조업체 상대 100% 구상권...
내츄럴엔도택의 지난해 백수오 매출 1240억원 가운데 75%가 넘는 940억원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만큼 이번 가짜 백수오 환불대란으로 수십억원의 피해가 불가피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환불 대란을 우려해 TV홈쇼핑업계가 한국소비자원과 환불 방식과 범위를 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뚜렷한 성과는 도출하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가짜...
내츄럴엔도택의 지난해 백수오 매출 1240억원 가운데 75%가 넘는 940억원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다. 현재 홈쇼핑 업체들은 아직 환불 규정을 고민하고 있거나, 정상 제품과 동일한 환불 규정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다.
내츄럴엔도텍이 제조한 '백수오궁'을 판매했던 홈앤쇼핑의 경우 기존에 판매된 제품은 이엽우피소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정상 제품이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택의 지난해 백수오 매출은 1240억원이다. 이 가운데 75%가 넘는 940억원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다. 일부 업체의 경우 한 해 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쇼핑 업체들은 가짜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 문제의 백수오 제품을 활발하게 판매했다. 백수오 부문에서 후발주자로 알려졌던 일부 홈쇼핑의 경우 이달에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택의 지난해 백수오 매출은 1240억원이다. 이 가운데 75%가 넘는 940억원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고 일부 업체의 경우 한 해 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달 논란이 되기 직전까지 홈쇼핑 업체들은 백수오를 활발하게 판매했고, 백수오 부문에서 후발주자로 알려졌던 일부 홈쇼핑의 경우 이달에만 10회 이상...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택의 지난해 백수오 매출은 1240억원이다. 이 가운데 75%가 넘는 940억원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고 일부 업체의 경우 한 해 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달 논란이 되기 직전까지 홈쇼핑 업체들은 백수오를 활발하게 판매했고, 백수오 부문에서 후발주자로 알려졌던 일부 홈쇼핑의 경우 이달에만 10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