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서 연거푸 술을 들이켜는 여자를 남편이 빤히 쳐다보자 아내가 “당신 아는 여자야? 왜 그렇게 쳐다봐?”라고 했다.
남편은 한숨 쉬며 “응, 헤어진 옛날 여자 친구야. 나와 헤어진 뒤로는 매일 저렇게 술만 마시고 제정신인 적이 한 번도 없었대”라고 대답했다.
아내의 대꾸.
“와우! 저렇게 오랫동안 축배를 들며 기뻐하다니!”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황급히 현장으로 향하던 남한준은 도망치던 구태수를 마주쳤다. 구태수는 “나야? 저 여자야?”라며 남한준을 도발했고, 남한준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됐다. 남한준이 죽음의 위기에 놓인 한재희를 구할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결혼식 참석 인원 제한이 강화되자 반발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시위에 들고나온 피켓에 적힌 말.
☆ 유머 / 별의별 남편
남편이 “여보. 당신은 내게 꼭 마약 같은 여자야!”라고 했다. 아내가 “중독돼 나 없인 한 시도 못 버티겠지?”라고 말하자 남편의 대답. “아니, 당신이 내 인생을 망쳤어!”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이발소 안으로 들이닥친 영신은 "당신이 내 딸 버린 여자야?"라며 이발소 사장에게 따귀를 날렸고, 그와 동시에 수진을 향해 배신에 찬 눈빛을 보냈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되는 '마더' 7회에서는 영신이 재범에게 "그 이발소 여자내 눈에 안 띠게 치워버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영신은 혜나를 보며 암을 이겨낼 의지를 보였고, 담당의에게 "저...
내 가슴이 얼마나 설렜는지 알아? 그런데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허심탄회하게 내뱉었다.
이에 강기탄은 "내가 복수하면서 뭐가 제일 힘든 줄 알아? 너였어. 너는 너무 좋은 여자야. 내게 과분할 정도로"라면서 그를 다독였고 이에 도신영은 "이러려고 술 마신 것 아니었는데 사과하려고 했는데 미안해"라며 오열했다.
그런 그에게 강기탄은...
유강우는 "그 여자야? 그 여자가 또 우릴 방해한거야"라고 물었고, 강지유는 "채서린 실장이 우릴 방해했어요"라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혼란스러워하던 강지유는 불륜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자 "불륜이 아니었다는 사실로도 충분해요. 나는 다시 시작하지 않아요"라며 일어났다.
이에 유강우가 "내가 얼마나 너...
이 장면을 목격한 도건우(박기웅 분)에게 오수연은 도광우의 발언을 고자질했다. 도광우는 "너 뭐 이렇게 입이 싸"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도건우는 도광우를 향해 "오수연 내 여자야. 건드리지 마"라며 박력있게 경고한다.
도광우는 도건우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수행비서에게 "오수연이 자기 거라고 한다. 등신처럼 빼앗길 수는 없다“고 말한다.
어릴 때는 목소리가 타고난게 이랬고, 변성기 후에도 이래서 여자 노래 밖에 못했다"라며 "뮤지컬 전공하면서 남자 노래 처음 배우기 시작했고, 발성을 배우면서 남자 키의 노래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외모 콤플렉스가 심하다. 그걸 극복할 수 있을까 싶어 '너목보2'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이에 약혼녀는 "오빠 애지중지하는 회사 미래 나한테 달렸다는 거 잊지 마. 난 오빠 백업이 되줄 수 있는 유일한 여자야. 날 사랑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오빠 곁에 있을 여자는 나니까"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련화'는 꿈을 바탕으로 하는 시공초월 판타지 로맨스로 11일 1회와 2회가 연속방송된다.
전혜진의 남편인 배우 이천희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마누라 대학 나온 여자야~! 축 졸업! 다 키웠네. 혜진양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졸업생 축하축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학사모를 쓴 채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특히 이천희는 "대학원 안돼요"라고 덧붙여 보는...
둘째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영훈은 "어머 나왔어"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병원에서는 아이를 낳자마자 아이를 데려갔다. 탯줄을 자르고 병실로 가버려서 이런 느낌이 없었다"며 "내 몸 위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윤미는 스스로를 "멋진 여자야"라고 둘째를 낳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나는 몰래 만난 현수에게 "당신과 내 관계는 이 비상구와 다름 없어. 들키는 순간 우리 둘 다 자멸하니 숨어서 만나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현수는 "달라진 이유가 뭐야. 그새 변덕이라도 난 건가?"라고 반응했고다. 세나는 "난 사랑따윈 관심없는 여자야. 매달리는 건 질색이야. 야망을 위해 사는 여자라고. 대업을 앞에 두고...
더 독하게 밟아줄거야"라고 독한 마음을 먹는다.
세나는 현수(김영훈)에게도 "난 사랑이 아니라 야망을 위해 사는 여자야. 위험 요소를 옆에 둘 수 없어"라고 선언하지만, 현수는 '넌 나에게 돌아오게 돼있어. 넌 이미 내가 친 덫에 빠졌으니까'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브의 사랑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25회에서는 성태(김정현)이 현주(심이영)와 또 다시 마찰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성태는 현주에게 아이를 자꾸 울린다며 아동학대를 언급한다. 현주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고, 성태는 "경찰 불러 조사해봐?"라더니 "이 싸이코 같은 여자야"라고 소리친다. 현주는 "뭐요? 싸이코?...
이날 세나는 “계약 결혼 아닌가?”라는 강민의 말에 “나 당신 자식 낳은 여자야. 그렇게 보지 마. 자존심 상해 미치겠으니까. 나도 여자거든?”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민은 “긴말하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말했고, 세나는 옷을 벗어 강민을 유혹했다.
그러자 강민은 “난 이래서 강 실장이 싫어. 남 생각 안하고 항상 자기 멋대로 하는 거. 그것도 폭력이다. 넌 너...
아내 홍란마저 진명에게 "여우, 여우, 불여우 같으니라고. 이 집안 풍비박산 낼 여자야. 아직도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은수의 의도를 비껴가면서도, 덕인은 여전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그는 진우에게 "내 아이 죽음과 관계가 있느냐"고 물었다.
′여자를 울려′ 24회는 5일 밤 8시45분 MBC에서 방송된다.
그는 "여자가 서른도 안넘으면 그게 여자야?"라며"열심히 자신을 가꾼 30대 여자에겐 20대 여자가 넘볼 수 없는 고고함이 느껴진다"며 여성의 나이 컴플렉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김풍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30대 딱 잘라 봤을 때 괜찮은 여자 대비 괜찮은 남자가 드문 나라 1위인 듯. 이 얘긴 내가 남자니까 할 수 있는...
김부선은 "그 친구가 내 흉내를 내면서 '어머 할렐루야다. 나 오늘 장사 안 해' 이러더라. 나는 태어나서 그런 말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이건 자작극이야. 안영미라는 여자가 아주 무서운 여자야"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작극이라기 보다는 이쪽(예능)에서는 MSG를 많이 쳤다고 하죠...
내 여자야"라고 말했다.
미래는 집에서 열이 했던 '내 여자"라는 호칭을 회상하며 가슴 떨려 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였다.
이후 차미래와 한열은 한만호(강남길)의 2세 성화에 한 침대에 함께 누웠다. 한열은 좋아하며 침대에 올라갔지만 차미래는 한열을 발로 밀어냈고, 이에 한열은 "거기가 무슨 홈 베이스야? 무슨 철벽 방어"라며...
운탁은 "당신은 내 여자야. 내꺼란 말이야. 그런데 감히 날 거부해? 감히 날 쳐?"라고 분노했다.
이에 순진은 "'감히'라뇨. 당신은 당신 빼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엔 '감히'라는 말을 쓰느냐"며 "내가 싫다면 하지 말아야죠. 추잡스럽게 왜 이러냐"고 독설을 날렸다.
추잡스럽다는 순진의 말에 운탁은 "내가 태어나서 별소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