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유리-이동건, 설레다가 싸우다가…결국엔 뜨거운 키스
'슈퍼대디열' 이유리가 이동건이 사랑싸움을 했다.
3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열'에서는 한열(이동건) 차미래(이유리)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그러졌다. 봄의 아버지 기태(박주형)는 봄이와 사랑이 공사장에서 떨어지는 자재에 다칠 뻔한 일에 분노한다. 이에 미래는 기태 앞에 무릎을 꿇고 무조건 사과흘 하며 사태를 수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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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열은 미래에게 화를 내고, 미래는 "내 남자, 내 아이를 위해서 그 정도도 못하냐"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에 열은 "내 남자? 사랑이 아빠 아니고 내 남자? 내 여자야"라고 말했다.
미래는 집에서 열이 했던 '내 여자"라는 호칭을 회상하며 가슴 떨려 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였다.
이후 차미래와 한열은 한만호(강남길)의 2세 성화에 한 침대에 함께 누웠다. 한열은 좋아하며 침대에 올라갔지만 차미래는 한열을 발로 밀어냈고, 이에 한열은 "거기가 무슨 홈 베이스야? 무슨 철벽 방어"라며 툴툴거렸다.
이때 한만호가 "실례합니다"라며 문을 살짝 열자 두 사람은 다정한 척을 했고, 한만호는 "그래. 신혼 땐 이불도 필요 없지. 어떻게 보일러 낮춰주랴?"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미래는 "괜찮아요. 아버님도 얼른 주무셔야죠"라고 말했고, 이내 한만호가 다시 문을 닫자 차미래는 또 다시 한열을 발로 밀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에 이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황지혜(서예지)가 벌떡 일어나 "저거 다 쇼에요 쇼. 저거는 사기 결혼이 분명하다고요. 가짜라고요"라면서 침대를 가리키며 "보세요. 같이 잔 흔적이 하나 없잖아요. 같이 입지도 먹지도 않는데 그게 무슨 가족이냐고요. 사랑이가 그랬대요.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고"라고 폭로했다.
한열은 "맞아요. 우리 석 달만 같이 살기로 한 시한부 재활 부부예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는 갑자기 차미래와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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