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동하, “나 당신 자식 낳은 여자야!” 옷 벗으며 유혹하는 김민경에게 호통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이브의 사랑’ 이동하가 김민경의 유혹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47회 ‘셋방 집사람들이 송아네 식구들이었어?’ 편에서 구강민(이동하)는 강세나(김민경)의 유혹에 오히려 일침을 날렸다.
이날 세나는 “계약 결혼 아닌가?”라는 강민의 말에 “나 당신 자식 낳은 여자야. 그렇게 보지 마. 자존심 상해 미치겠으니까. 나도 여자거든?”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민은 “긴말하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말했고, 세나는 옷을 벗어 강민을 유혹했다.
그러자 강민은 “난 이래서 강 실장이 싫어. 남 생각 안하고 항상 자기 멋대로 하는 거. 그것도 폭력이다. 넌 너 자신을 모른다. 내가 아는 가장 이기적인 인간이 강 실장 너다”라고 말하며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이에 세나는 “나 흔들린다고 제발 나 좀 잡아달란 말이야”라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
‘이브의 사랑’ 이동하, “나 당신 자식 낳은 여자야!” 옷 벗으며 유혹하는 김민경에게 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