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급식업계가 조리로봇부터 '푸드테크' 역량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화를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인건비를 줄이는 한편 업무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28일 외식·급식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최근 리뉴얼해 문을 연 서울대입구역점에 주방 자동화를 위한 푸드테크 자동화 로봇 ‘보글봇’을 처음 도입했다. 롯데GRS
올해 1만1436원 대비 343원 인상내년도 최저임금보다 1749원 높아
서울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43원 오른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1811원(1주 소정근로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이 시간급 1만30원으로 확정됐다. 월급으로 환산(1주 40시간, 월 209시간)하면 209만6270원이다.
고용노동부는 5일 이 같은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결정‧고시했다.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고용부는 지난달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11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
인상폭 사상 최대지만임금 정체ㆍ엔저로 한국 못 미쳐
일본의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됐지만, 3년 연속 한국보다 낮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전국 평균시급을 작년보다 50엔 인상한 1054엔(약 9460원)으로 협의했다. 인상률(5.0%)과 인상액(50엔) 모두 현재와 같은 조정
해마다 노·사·공익 모두 불만 ‘반복’이름뿐인 ‘사회적 대화’ 갈등만 키워최저임금 결정구조 이대론 안 된다
최저임금제가 처음 법제화한 것은 1894년 뉴질랜드에서였다. ‘산업조정중재법’이다. 국제노동기구(ILO)는 1928년 ‘최저임금결정기구 창설에 관한 조약’을 계기로 열기 확산을 도모했다. 1929년 대공황이 뜻밖에도 좋은 불쏘시개였다. 미국 대통령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소위 '나홀로 사장님'의 감소 폭이 약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인건비, 소비 부진 등에 영세 자영업자 중심으로 폐업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4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4000명 감소했다.
이는 2015년 10월(-14만3000명)
“음식값은 못 올리는데, 재룟값이랑 인건비는 치솟으니 장사하기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
12일 찾은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프랜차이즈 해장국집 사장 배찬우(57) 씨는 이날 내년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한숨부터 쉬었다. 배 씨는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고민 끝에 아르바이트생 2명을 내보냈다”면서 “인력은 사실 더 필요하지만, 매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1.7% 인상…협회, 최저임금위에 “재심의 검토해달라”배민1플러스 수수료율 6.8%→9.8%로 인상...“대형 플랫폼의 전형적인 횡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겨 책정된 것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배달 플랫폼 1위인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 결정에 대해선 즉시 철회하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프
내년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만원을 돌파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6270원이다. 12일 최저임금위원회는 경영계의 '1만30원 안' 14표, 노동계의 '1만120원 안'이 9표를 받아 경영계 안이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1만30원의 최저임금안은 이의제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달 5일까지 고용노동부가 고시할 예정이다. 사진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1700원) 인상된 1만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경제계는 아쉬움을 표하며 업종별 차등 적용 등과 같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한계상황에 직면한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고려하면 동결돼야 했다”며 “사용자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를 반영하지 못
우리나라가 최저임금 제도를 도입한 지 37년 만에 처음 1만 원 시대를 맞게 됐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들은 12일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더 힘든 상황에 부닥칠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네 자릿수인 9000원대(올해 9860원)와 다섯 자릿수인 1만 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0원(1.7%) 인상된 시간당 1만30원으로 확정됐다.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월급 기준으로는 209만6270원(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 기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위원 투표를 거쳐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시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1000원, 9920원을 내놨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2차 수정안에서 15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렸다.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2천600원(올해 대
내년도 최저임금을 13.6% 인상하면 4인 이하 소기업이 9만6000개 폐업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이터치연구원은 유럽 15개 국가의 2009년~2020년 자료를 활용한 실증분석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 증가할 때 종업원 1~4인 기업의 폐업률은 0.77% 증가한다. 최저임금을 기초로 인건비를 지
노동계의 의사진행 방해와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부결에 반발한 경영계의 불참으로 파행했던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9일 재개됐다. 첫 최저임금 수준 심의에서 노동계는 27.8% 인상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하며 맞섰다.
노·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임위 9차 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했다. 최임위는 직전 8
내년 최저임금이 논의되는 가운데 기업 절반이 현재 최저임금에도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사람인이 기업 828개사를 대상으로 ‘최저임금과 인건비 부담’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현행 최저임금 9860원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 기업(49.3%)이 절반에 육박했다. ‘적정하다’는 30.9%, ‘더 많이 인상해야 한다’는 19.8%로
내년 최저임금을 의결할 최저임금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 사용자위원 9명이 전원 불참했다. 앞서 2일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로 결정한 7차 회의 때 일부 근로자위원이 표결을 막겠다고 위원장 의사봉을 뺏고 투표용지를 찢는 등 행패를 부린 것이 집단 보이콧을 불렀다.
7차 회의 투표 결과는 찬성 11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효 1표로 최종 부결됐다.
앞서 경영계는 한식·외국식·기타 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에 대해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할 필요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최악의 경영사정을 고려해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줄 것을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5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저임금의 지급 당사자인
한경협, 전국 자영업자 500명 대상 최저임금 인식 조사자영업자 절반 "현재 수준에서도 고용 여력 없다"4명 중 1명은 최저임금 수준도 못 벌어업종별ㆍ지역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개선책 마련 시급
국내 자영업자의 54.4%는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봤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원재료비,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