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처를 내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 전 대표가 변호인 외 가족과 지인 등 타인을 접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형사소송법상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으면 변호인을 제외하고 구치소 등에서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최종 결론지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폐쇄회로(CC)TV 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관여 의혹과 관련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중 관저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대통령경호처의 협조를 받아 자료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당시 하드디스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경찰이 역술인 천공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 기록에 당시 관저 인근 기지국과 일치하는 위치 값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22일 서울경찰청은 최근 천공 소유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 영장을 발부받아 위치기록을 분석했다. 위치 및 통화 기록을 분석한 결과 방문 의혹을 받는 시점인 지난해 3월 천공의 휴대전화 신호가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
경찰이 ‘천공 한남동 관저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언론브리핑에서 “남영신 총장 등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 맞춰서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관련자들의 조사를 이미 마친 경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역술인 ‘천공’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천공의 국정개입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대통령 경호처는 해당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천공을 고리로 ‘무속 프레임’을 재가동
윤석열 정부 들어 청와대를 개방하고 대통령 관저를 이전하는 데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용산 대통령실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와 이를 보도한 언론사들 모두 형사고발키로 했다.
대통령실은 3일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선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수많은 공무원의 면밀한 검토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곧 발간될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 ‘지난해 4월 1일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행사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 고위관계자와 함
대통령실은 2일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나다"라고 반박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중장급 이상 고위 장성의 평균 재산이 10억 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31일 관보에 게재된 공직자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육·해·공군 등 각 군의 중장과 대장 보직자 26명의 평균 재산은 9억9104만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국방부, 방위사업청, 병무청, 국가보훈처 등 군 관련 고위 공무원까지 포함한 재산공개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3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제218학생군사교육단(이하 제218학군단) 60기 임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관식에는 60기 후보생 27명이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정식 임관했다. 이날 임관 소위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인사참모부장 강인규 소장, 비서실장 장종중 준장과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박종수
13일 육군본부 국정감사 남영신, 항소 여부에 "군 특수성 고려 신중히 검토"변 전 하사 사망 이후 총장 첫 입장 표명"변 하사 명복 빈다…유가족께 애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13일 고(故) 변희수 전 하사에 대해 심신장애를 이유로 전역 처분한 군의 조처는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 "국방부와 함께 항소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에서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군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중앙수사단은 9일 강제추행과 희롱 혐의로 강원도 육군 모 부대의 대대장인 A 중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당 부대가 소속된 사단 군사경찰은 지
서욱 국방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됐던 장병들에게 제공됐던 ‘부실급식’에 대해 해당 사실이 폭로된 지 열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서 장관은 2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최근 일부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과정 중 발생한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한 급식과 열악한 시설 제공, 입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장교들의 반말 지시가 당연하다’라는 육군참모총장의 발언이 부사관들의 인격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4일 인권위는 최근 열린 침해구제 제1 위원회에서 육군 내 최선임 부사관인 주임원사를 피해자로 하는 제3자 진정을 심의한 결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는 “육군참모총장의 발언은 군인 상호 간 책임과 예의를 강조
LG유플러스가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LG유플러스는 용산 사옥에서 육군,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인 자녀의 경우 일반 학생보다 전학률이 2.5배 이상 높다. 이에 LG유플러스와 육군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16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 등에 대해 공식 사죄했다. 5.18 민주화운동 이후 육군참모총장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1980년 5·18에 광주민주화운동에 군이 개입한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민주화운동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학군 23기 출신인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이 21일 내정됐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니라 학군 출신이 육군총장에 임명되는 것은 창군 이래 최초며 1969년 서종철 총장(육사 1기) 임명 이후 51년만에 나온 첫 비육사 출신 총장이다.
국방부는 이날 신임 육군총장에 남 내정자를 임명하는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학성고, 동
국방부는 21일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남영신(58·학군23기) 지상작전사령관이 내정했다고 밝혔다.
남영신 신임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의 첫 학군 출신 육군총장이다. 1969년 첫 육사 출신 총장 이후 51년 만의 비육사 출신 총장으로 기록된다.
남영신 내정자는 1985년 소위로 임관해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군사안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