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두고 일부에서 제기한 이른바 ‘홀대론’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나 외국 사례에 비추어 홀대를 받은 게 아니라 오히려 실질적 외교성과를 거둔 것 같은데 자꾸 ‘홀대론’을 제기하니 납득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쌀국수를 먹으면 ‘쌀국수 외교’이고 문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상호 존경과 신뢰에 기초해 우리가 추구하는 더 나은 길을 닦아서 관계를 개선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어제가 남경대학살을 추모하는 기념일이었는데 한국에서 그 행사가 중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