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감찰팀만이 아니라 검경도, 감사원도 국민 의혹을 풀어주려면 할 일이 태산이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가 됐는지 모를 일이다. 지난 1년 사이 40% 오른 전기·가스 요금에 밀려 ‘냉·난방비 폭탄’을 걱정하는 처지에 빠진 일반 국민은 저 하늘의 태양도 낯뜨거워 고개를 돌릴 ‘태양광 비리’ 백태 앞에서 그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인상 단행 시 올여름 냉방비에 이어 겨울철 난방비까지 '폭등' 현상을 초래할 수 있어, 이 경우 국민의 질타가 여당으로 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한전만 해도 직원들이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 한전공대에 수천억을 투입하고, 내부 비리 적발 자체 감사 결과를 은폐하고, 온갖 방만 경영과 부패로 적자만...
이어 공동주택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지자체에는 “난방비, 전기료 등 관리비가 적정하게 부과되는지 철저히 점검해 관리비리가 근절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원 장관은 "오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국토부, 공정위, 지자체로 구성된 입찰담합 등 합동점검단이 공동주택의 공사·용역 입찰담합, 관리비리 등 불법행위를...
또한 김부선은 “김미화가 뭘 했다고 살다 살다 별일들이 다 있다”라며 “이쯤 되면 서울시에서 난방 투사에게 부시장 자리 정도는 줘야 하지 않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부선은 2014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며 ‘난방비 열사’라 불린 바 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달 10일 공고된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응모해 서류심사와 면접...
김 씨는 2014년부터 자신의 아파트를 둘러싼 난방비리 의혹을 파헤쳐 '난방투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입주민 등과 마찰을 빚어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김 씨는 아파트 전 부녀회장 윤 모(54) 씨를 쌍방 폭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입주민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는 등 잇따라...
김 씨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직 부녀회장 등 입주자 대표 관계자들에 대한 비방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 2심은 김 씨가 난방 비리를 폭로한 2014년 당시 SNS 올린 글 중 일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정해 유죄로 보고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1, 2심은 "김 씨가 불특정 다수인과 언론...
전기·수도·가스·난방비와 같이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항목은 큰 문제가 없지만 일반 수선비·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비와 하자 보수 관련 공사 등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바자회나 장터 등의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이익금이 관계자의 개인용도로 사용되는가 하면 관련 업자와 결탁해 불필요한 공사를 벌이는 일도 자주 생긴다. 공개...
소비자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던 중 유니클로의 히트텍과 에어캡이 보온성, 편리성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실용적 난방용품인 에어캡을 활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와 제일기획은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면서 ‘난방 열사’라는 칭호를 얻은 배우 김부선 씨가 출연하는 히트텍 윈도우 바이럴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카드뉴스 팡팡] 김부선이 지목한 옥수동 내부자들
아파트 ‘0원 난방비’“누군 몇 십만원 내는 데 같은 아파트에서 이게 말이 됩니까?”
2014년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밝히며 ‘난방열사’로 등장한 배우 김부선.그가 고발한 아파트 내부자들의 ‘짬짜미’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동 대표... 일명 ‘옥수동 내부자들’입니다.
김부선이 주장한...
지난 2014년 배우 김부선 씨가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회적인 이슈로 급부상한 아파트 관리비 관련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10일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공인회계사회, 경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회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아파트는 사적인 영역이라는 점에서 감사를 하지...
앞서 김씨는 지난 2014년 자신이 사는 서울 성동구 H아파트에서 벌어진 난방비 비리를 폭로해 관리비 비리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도록 주도해 '난방 열사'라는 호칭을 얻었다.
또한 김씨는 지난 1일 H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김씨는 실체적인 비리는 감사 결과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당시 김씨는 "이틀 전에야...
난방비 비리를 앞세워 공동주택 회계 비리를 주장해온 배우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 김 씨는 이와 관련해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겨냥한 쓴소리를 남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10일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회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배우 김부선 씨가...
배우 김부선 씨가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해 이슈가 됐던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부적합 판정비율은 강원도가 가장 많았고, 제주가 가장 적었다. 비리 주체는 주민대표와 관리소장이 76.7%를 차지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10일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공인회계사회, 경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회계감사...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던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로 판명났다.
배우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 눈물 난다. 몇 년간 그렇게 소리쳐도 못들은 척 하더니”라며 한 신문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 속에는 그동안 김부선이 주장해 왔던 아파트 난방 비리 의혹에 대해 낱낱이 적혀 있어 충격을 안겼다.
국토부...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했던 배우 김부선(55)씨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씨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에 동 대표 회장으로 당선된 김부선”이라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3일 오후 2시에 관리사무소에서 전 동 대표 회장을 만나...
경찰청은 1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100일 동안 전국의 아파트 관리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약 7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우리나라는 아파트 관리비 규모가 연간 12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김부선 난방비' 문제에서 볼 수 있듯이 관리비에 대한 감시와 감독에는 허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배우 김부선씨가 난방비 문제를 제기하면서 서울시내 아파트 관리 비리가 널리 알려졌지만 관할 기관인 서울시가 적극적인 감시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부 회계감사 대상 단지 1181곳 중 감사를 마친 곳은 332곳, 계약을 체결한 곳은 164곳, 입주민 3분의 2...
지난해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비리를 폭로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현재 500kW 이상 고압 공급방식은 한전이 개별세대가 아닌 관리사무소와 계약하고 있어 상가ㆍ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은 관리단이 한전으로부터 직접 전기를 공급받아 개별 입주자에 대한 요금 배분과 부과를 전담해 요금에 대한 많은 민원이...
이에 김부선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제주도가 낳은 난방 투사 김부선”이라고 소개하며, 난방비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괜히했다 싶기도 하다. 나도 안가고 싶은 길이었지만 누군가는 엄청난 비리를 터뜨려야 하는데 아무도 하지 않더라”며 자신이 나서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