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가의 계란을 검사한 결과, 살충제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산란계 1만5000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구구농장에서는 피프로닐 설폰이 0.04mg/kg 검출돼 기준치인 0.02mg/kg 수준을 초과했다. 난각코드는 O676X, 08LDW로 표시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라남도 나주 소재 금천양계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계란에서는 피프로닐 설폰이 0.07mg/kg 검출돼 기준치인 0.02mg/kg를 초과했다. 난각코드는 ‘SR8MD’다.
농식품부는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
'살충제 잔류 계란' 파동 이후 정부가 밀집 사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육환경을 동물복지형으로 전환하고, 계란 산란일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ㆍ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건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경기도 포천과 충남 천안 소재 농가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0.02mg/kg)를 초과해 검출(0.1~0.12mg/kg)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생산농장은 영흥농장(경기 포천)과 주현농장(충남 천안) 2곳이다. 난각표시는 각각 ‘08영흥’과 ‘11 YJW’을 사용한다.
이번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정부가 살충제 항목을 확대해 진행한 검사에서 피프로닐 대사물질이 검출됐다.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 정부는 살충제 검사 항목을 기존 27종에서 33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기존 27종 중 피프로닐 등 2종의 살충제에 대해서는 가축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사물질도 검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유통계란 449건을 검사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어진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와 유례없는 살충제 계란 파동에 쌀값 폭락까지 겹치면서 험난한 국감이 예상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살충제 계란 사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앞서 유럽에서 사태가 불거졌고 지난해 국감에서도 경고가 나왔지만, 방관하던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옥순 농장이 생산·판매한 계란(난각코드 15058)에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일 농장이 생산·판매한 기가찬 신선산(난각코드 14제일)에서도 피프로닐이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해당 생산 농장이 보유하고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정부가 산란계 농가 전수검사에서 조사항목이 누락된 420개 농가를 재검사한 결과 3개 농장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1곳은 계란 껍데기 번호(난각코드)도 없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항목 검사가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전북 1개, 충남 2개 농가에서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다고 21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은 물론 금지 농약인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까지 검출됐다.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계속해서 틀린 정보를 발표한 정부는 이 같은 내용도 숨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주 살충제 계란 사태로 인한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경북의 친환경 농
소비자가 계란의 출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난각코드'가 제도 시행 이후 허술하게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비펜트린이 나온 경북 김천의 한 농장은 난각코드가 '없음'으로 표기됐다. 서로 다른 두 개의 농장에서 똑같은 난각코드를 찍는 경우도 발견됐다. 살충제 비펜트린이 나온 경북 칠곡의 한 농장은 난각코드 '14소망' 을
'살충제 계란' 여파로 계란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이마트 147개 전 점포에서 계란을 구매한 고객 수는 지난주보다 44% 줄었다. 매출도 40% 가량 하락했다.
이마트와 같은날 계란 판매를 재개한 롯데마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매출은 평소보다 절반 가량 감소했다.
이달 17일부터 적합 판
계란 생산 지역과 농가 정보를 표기한 계란 껍데기 번호(난각코드)가 없거나 틀린 사례가 드러났다. 정보가 없거나 잘못된 살충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도 애를 먹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 과정에서 살충제가 검출된 농가 한 곳의 계란에는 난각코드가 찍히지 않은
정부의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살충제 사용 농가가 전국 67곳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해, 32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적합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