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구구농장 계란(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가의 계란을 검사한 결과, 살충제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산란계 1만5000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구구농장에서는 피프로닐 설폰이 0.04mg/kg 검출돼 기준치인 0.02mg/kg 수준을 초과했다. 난각코드는 O676X, 08LDW로 표시돼 있다.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한다. 아울러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