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솔솔 돌고 초목이 싹트는 시기가 오면 조경수 거래가 활발해진다.
27일 조경수 온라인 유통 및 정보업체 트리디비(대표 박세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조경수실거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조경수 현지가격의 가격편차 2배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수형 A급, 작업상차가 기준으로 조경수 실거래가격을 조사했으며, 총 151명
동백나무의 속명 카멜리아(Camellia)는 예수회의 선교사이자 식물채집가인 카멜(Kamel)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는 필리핀의 루손섬에서 동백나무를 채집해 스페인으로 가져가 본국의 여왕 마리아 테레사에게 바쳤다고 한다. 종소명 자포니카(japonica)는 원산지가 일본임을 나타낸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중국이 동백나무의 원산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나무 한 그루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나무 한 그루가 50년간 자라면 3400만원에 해당하는 산소를 생산하고, 3900만원에 해당하는 물을 재생산하며, 6700만원에 해당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큰 느티나무 1그루가 하루에 8시간 광합성 작용을 할 경우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
"대중 인식의 변화로 눈높이가 올라가고 조경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조경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생산되는 조경수의 품질도 향상돼야 합니다"
조경수 매물 유통-정보업체 트리디비(http://treedb.co.kr)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교육관에서 ‘제2회 트리디비 아카데미’(옛 트리디비 조
‘나무부자들 실전편’은 지난 해 5월 출간된 ‘나무부자들’의 후속편 형식이다. ‘나무부자들’의 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고 나무를 통한 재테크가 주목을 받게 됐다. 하지만 나무 투자에 대한 매력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남는다.
‘나무부자들 실전편’은 나무와 나무농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
국내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 인공 보행 목교와 실개천, 단지 내 야간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창출하고 녹지공간을 확대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지구는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달과 인구 급증, 도시화, 공업화 등으로 생존을 크게 위협받고 있다
조경 산업이 우리들의 삶과 정신세계를 보듬어줄 정서산업으로 각광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
치열하고 각박한 삶이 지속되면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한 휴식과 재충전에 대한 필요성이 그만큼 커지게 되고, 자연에 대한 그리움도 배가되기 마련이다.
여기서 말하는 조경이란 녹지공간 확보차원에서 단순히 빈터를 초록 식물로 메꾸는 것이 아니라 버려진 공간을‘보고
“짧은 지식으로는 실패합니다. 조언을 잘 구해서 정성과 열정을 가지고 키우면 보람도 느끼고 소득도 생깁니다.”
전화기에서 들리는 한 중년남자의 목소리는 그윽했지만 군더더기가 없는 간단명료 그 자체였다. 조경수의 향후 전망을 묻는 질문에도 간결하게 답했다. “너무 시류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다양한 수종을 심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말보다는 실천, 몸으로
대나무에 모든 것을 건 사람이 있다. 경남 사천에서 대나무 체험농장 '대밭고을‘(www.bamboo.co.kr)을 운영하고 있는 강태욱씨(45)는 쭉쭉 뻗은 대나무 숲 사이로 반짝거리는 햇살을 좋아한다. 대나무 숲에 들어가면 바람이 없어도 바람이 분다. 대나무 사이 사이 좁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바람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대나무가 주
우리나라에서 나무 거래 시장은 아직 활성화돼 있지 않다. 구체적인 나무 거래 정보도 부족한데다 개인간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전강옥 사장은 지난 2009년 나무거래 전문 카페 엘티를 열었다. 생산자와 조경회사 거래를 보다 활발하게 하겠다는 게 카페개설 취지였다.
“투명한 거래가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거래가 깨
한일조경개발 이종호 사장의 나무 이야기는 어릴 적으로 한참 거슬러 올라간다. 아버님이 조경사업을 하였기에 조경 현장에 따라다니기도 하고 공사에 필요한 나무를 수집하고 식재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다. 어깨 너머 배운 안목과 식견은 지금의 이종호 사장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가 나무 중개를 한 것도 어느덧 16년이 지났다.
“옮겨온 나무를 심으면서
주식시장에서 좋은 종목을 골라 진듯하게 참고 기다리면 나중에는 큰 수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단기 이익에만 연연해 단타를 일삼을 경우 결국은 손실만 커진다. 눈치 빠르게 시장에 대응을 한다고 하지만 큰 흐름을 보지 못하고, 단기 손실을 참지 못하기에 종목 갈아타기를 수 십 번 한다.
일희일비 하지 않은 1%만이 주식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흔히 놀이공원 회사로 생각되지만 한 꺼풀만 벗겨보면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대부분 삼성에버랜드라고 하면 경기 용인시의 놀이공원 에버랜드를 떠올리지만 주력은 다른 곳에 있다. 삼성에버랜드의 지난 2010년 매출(약 2조1000억 원) 중 에버랜드가 속한 레저사업부의 매출은 전체의 14%에 불과하고 푸드컬처사업부와 E&A사업부가 각각 900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은 부가가치가 높은 귀한 자원이다.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오래전부터 한국 원산 및 자생수종을 도입하여 새로운 조경수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일부 수종은 한국명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또 신품종을 육성하여 상품화하는데 적극적이다.
한국자생으로 미국 및 캐나다에 도입되어 재배 및 판매되고 있는 나무는 교목이 약 119종으로
60~70년대 경제개발과 더불어 삶이 전보다 풍요로워 지면서 관상수 수요는 급격하게 늘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등 국가동맥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고속도로변 녹화, 절개지 녹화사업은 활발해졌고, 여기에 들어가는 수종을 확보한 사람들은 큰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다. 공원 및 공업단지 녹화 사업에도 많은 나무가 필요했다. 녹지공간의 절대적인 확보가
38년 동안 나무만 생각하며 살아온 '나무박사' 정헌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문위원(임목육종학 박사). 그는 "세계가 '탄소전쟁'에 돌입한 지금 전쟁에 내보낼 수 있는 가장 강한 병사가 나무이고 가장 믿을만한 군대가 숲"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나무와 숲을 포기하고 탄소전쟁에 뛰어드는 건 의미가 없다는 것. 정 위원은 "만약 한 사람이 1만원을 들여
직장인 A(43)씨. 지금껏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며서 적금도 붓고 펀드에 가입도 하고 해서 어렵사리 집을 장만했다. 그러나 행복감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자녀들이 커가면서 교육비가 만만치 않았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일하고 돌아와서는 아이들 공부도 챙긴다. 다 잊어버렸지만 그래도 학창시절 어렵게 공부한 기억을 살려 아이들 공부를 거들어준다. 학원비도
김향숙씨(60)가 나무사업에 뛰어든 것은 25년 전 갑자기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부터다. 막상 남편 일을 맡았지만 막막하기만 했다. 그렇지만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나무에 대한 열정
과 억척스러움 하나만으로 갖은 어려움을 극복해냈다. 남자도하기 힘든 나무사업을 하면서 그녀가 느낀 것은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나무를 대하면 큰 결실로 다가온다는 사실
전원주택에 대한 인기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은 건물이라도 어떤 것이 더 조경이 잘 되어 있느냐에 따라 건물 값이 천차만별이다.
숨가쁜 도시생활에서 사람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순화하는 데 자연 만큼 좋은 치료방법은 없다. 또 자연을 우리 주변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정원을 가꾸는 것이다. 조경은 도시환경 개선 차원을 넘어 운동-
어느 설문조사에서 사람들에게 부자의 기준에 대해 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10억 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다고 답을 했다. 그렇다면 10억을 만들기는 쉬울까?
우리가 10억 원을 만들기 위해 매달 꼬박꼬박 저축을 한다고 생각을 해보자. 한 달에 100만원씩 저축을 하면 1년에 1,200만원이다. 이자가 없다고 보고 10년이 돼야 1억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