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모독발언'에 당사자인 김진태·김순례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런 수구 반동적인 집단 속에 개혁보수의 상징인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는 자체가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빙탄지간(氷炭之間·얼음과 숯처럼 서로 어울릴 수 없는 사이)"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해피조선’과 50·60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보좌관은 출근하자마자 사의를 표명했다”며 “문 대통령이 조금 전 김 보좌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야4당은 29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아세안 가면 해피 조선', '50∼60대는 험한 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는 발언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년들에게 '중동에 나가라'고 발언했을 때 맹공했던 민주당은 이날 침묵으로 일관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CEO(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50·60대 비하 논란으로 번지자 “무시하는 발언이 결코 아니다”고 사태 수습에 진땀을 흘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남방 진출을 독려하면서 “50, 60대 조기 퇴직했다고 해서 산이나 가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우 유아인 경조증 의심 발언으로 눈길을 산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이번엔 故 샤이니 종현 주치의를 비난했다.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故 샤이니 종현 유서 내용이 담긴 기사를 링크한 뒤 "저는 그 주치의를 제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라며 "운동해라, 햇빛쬐라에 이어 최악의 트라우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현철 정신과 의사가 유아인 경조증 발언으로 눈길을 산 가운데, 김현철 전문의 '경조증' 발언을 두고 네티즌 의견이 분분하다.
김현철 전문의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을 통해 최근 유아인 SNS 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 직업적 느낌이 좀 발동하는데 줄곧 팔로우해 온 분들 입장에서 보기에 최근 트윗 횟수나 분량이 현저히 늘었나요...
이에 반해 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기준금리가 낮다”는 취지의 8월 발언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김 보좌관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인터뷰 보도가 이어지면서 금리(국고채 3년물)가 올라 총 2조1000억 원의 채권 가치가 사라졌다”며 “기준금리 개입이란 경제 신적폐는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무위원회에선...
한국당과 바른정당에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부터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김수현 사회수석까지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득주도 성장의 한계를 부각하는 동시에 기준금리 개입 발언 논란, 8·2 부동산대책의 부작용 등을 따지겠다는 의도다. 국민의당의 경우 별도 증인을 신청하지 않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에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부터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김수현 사회수석까지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득주도 성장의 한계를 부각하는 동시에 기준금리 개입 발언 논란, 8.2부동산대책의 부작용 등을 따지겠다는 의도다. 국민의당의 경우 별도 증인을 신청하지 않았다.
한편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해외...
보수야당은 김현철 보좌관의 경우 최근 “기준금리가 1.25%인 현 상황은 문제”라고 한 발언도 벼르고 있다.
여기에 바른정당 일각에선 8.2부동산대책의 설계자로 불리는 김수현 수석도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동산대책의 실효성 및 보유세 인상 논란 등에 관한 입장을 캐묻겠단 태세다.
이와 함께 바른정당에선 장하성 정책실장도 증인으로 신청할지 여부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기준금리 언급을 사실상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전날(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 자리에서 이 총재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위치에 있는 분의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며 “(이 발언으로) 금통위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더 나아가 “기준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독자적...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여당에서는 김태년ㆍ신경민ㆍ유은혜ㆍ홍익표 의원이 참석하며, 외부 인사로 이신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연구자 중심 혁신 토론 때 전문가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보고는 국민의례와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을지훈련 상황보고, 부처별 핵심정책보고, 부처별 토론...
16일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 총재간 회동 자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금리결정은 금융통화위원회가 한다”며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대다수 언론은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되는 한은 독립성 훼손을 문제 삼았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발언까지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 결국 청와대는 이 총재가 추천한 인사들 중...
이는 최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기준금리 1.25%인 현 상황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후 시중 금리가 상승하는 등 논란이 생긴 것을 두고 기준금리는 한은의 고유 업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이어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만나 재정ㆍ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하고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달 29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산업부 간부 워크숍에서 산업부가 탈원전 등 새 정부 정책을 제대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이 현재 진행 중인 공론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에 이 차관은 “탈원전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공론화 과정을 밟고 있는) 신고리 5·6호기는 개별사항”...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은 청와대의 경우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해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대표적이다. 장 실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주체 간 소득불균형의 원인을 가장 잘 진단하면서 문 대통령이 삼고초려 끝에 발탁한 인사다. 홍 수석은 J노믹스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론의 이론적 주창자이고, 김 경제보좌관은 문재인 정부의 성장담론인...
여사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정상회담 때 박수 친 사연 등이다.
먼저 문 대통령의 ‘신무기’ 역사 지식은 베를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을 할 때 나온 말이다. 당시 회담 분위기는 수행원단이 예상했던 대로 팽팽했다고 한다. 이런 경색된 상황에서 시 주석의 발언이 15분간 계속된 후에야 문 대통령이 말할 차례가 왔다고 한다. 이때 문 대통령은...
이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도 “FTA 이후 미국 자동차의 한국 수출이 356%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19%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면서 반박했다. 또 중국 철강 제품이 한국을 통해 우회수출돼 미국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우회 수출 비율이 2%밖에 되지 않고 중국 철강의 최대 피해국은 오히려 한국이며 한국 시장도 25%나 중국철강에 잠식당하고 있는...
등을 제시하고, “이 3대 원칙은 문재인 후보가 주장해온 소득주도성장과 국민성장의 철학에 토대를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단장,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소 이사,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 김성진 숭실대 교수, 김수현 세종대 교수, 김현철 서울대 교수, 조훈 카이스트 교수, 황성현 인천대 교수, 장윤숙 정책본부 정책조정실장 등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