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은 720만명이다.
4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진 뒤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김윤석은 “400만 돌파! 고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노량’은 전작들에 이어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등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했다.
노량의 예매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34.2%(예매 관객 수 14만8000여 명)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량은 새해 연휴에도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편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7일 만에 236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앞선 전반부의 지루하다는 비판에도 후반부 100분간 노량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혈전은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충분하다는 평입니다. 특히 신기전, 대장군포를 뿜어내는 해상전투신과 뒤이어 펼쳐지는 백병전 롱테이크신은 이번 작품의 백미입니다....
'천만 영화'를 눈앞에 둔 흥행작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로 100만 관객을 달성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관객몰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노량은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최민식, 박해일에 이어 이순신을 연기한 김윤석에 대해 김한민 감독은 "용장과 지장의 모습을 겸비한 분위기의 희귀한 배우"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에 대해 김윤석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명량'에서의 이순신과 '한산'에서의 이순신 모두 용장과 지장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날 정재영...
개봉 첫날 ‘노량’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의 한국 영화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량’은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리고 있는 전쟁 액션 대작으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이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난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끝으로 '이순신 3부작'을 완성한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다. '명량'이 2014년이었고, '한산: 용의 출현'이 2022년이었다. 그리고 올해 '노량'이 나왔는데 시간이 금방 갔다"며 "유종의 미를 잘 거뒀으면 했다. 그러기...
김한민 감독은 전쟁과 정치를 충돌시키면서 ‘이순신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렇다면 영화에서 전쟁과 정치는 어떻게 충돌하는가.
이순신은 왜적을 물리치면서 동시에 중앙 정치 세력으로부터 견제받았다. 실제로 그는 가토를 생포하라는 조정의 명을 거역했다가 죽을 뻔했다. 영화에서 적대적 공생 관계로 묘사되는 시마즈와 고니시의 관계도 그렇다....
그간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 ‘기억의 밤’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 등이 저작권법 개정을 위해 국회토론회나 관련 선언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입법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해외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가 창작자에게 관련 보상을 법제화했으며, 이에 영화감독조합은 넷플릭스가 아르헨티나에 지급한 보상금 중...
‘다음 소희’와 정주리 감독, ‘올빼미’와 안태진 감독, ‘한산: 용의 출현’과 김한민 감독, ‘헌트’와 이정재 감독,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 감독이 각각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다. 안태진 감독과 이정재 감독은 신인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김세인(‘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박이웅(‘불도저에 탄 소녀’) 이상용(‘범죄도시2’) 감독과...
‘다음 소희’와 정주리 감독, ‘올빼미’와 안태진 감독, ‘한산: 용의 출현’과 김한민 감독, ‘헌트’와 이정재 감독,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 감독이 각각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다.
안태진 감독과 이정재 감독은 신인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김세인(‘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박이웅(‘불도저에 탄 소녀’) 이상용(‘범죄도시2’) 감독과...
올여름 726만 명을 동원한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이 21분 15초를 추가한 감독판 ‘한산: 리덕스’로 돌아온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리덕스'를 통해 “올여름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거북선의 활약과 학익진의 숨겨진 명장면까지 더욱 완벽하게 담아내 한층 더 실감 나는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외화 포함) 관객 수 1위를 성취한 영화 ‘명량’의 제작자이자 감독인 김한민은 ‘명량’의 아쉬운 점을 영리하게 극복하고 ‘국뽕’의 정석을 ‘한산’에서 여실히 보여줬다.
‘한산’은 ‘명량’의 프리퀄이며 3부작 마지막 편인 ‘노량’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각 편의 이순신 캐릭터도 다양하게 변주된다. ‘명량’에선 용장(최민식)...
다만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최고 기록을 쓴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내놓은 후속작이 1000만 관객의 문턱에도 가지 못하는 현실이 한국 영화계의 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외계+인’과 ‘비상선언’의 연이은 부진도 영화계의 부정적인 기류를 뒷받침하는 모양새다.
7월 20일 개봉으로 여름 대작 경쟁의 선봉장에 선...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김한민, 이하 ‘한산’)이 광복절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0일째인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로, 디즈니사의 영화 ‘알라딘’의 30일보다 10일가량...
‘한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29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철저한 전략전술로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의 고뇌가 느껴지는 게 한산해전”이라며 “이순신은 격변의 근현대사를 관통해 지금의 민주화를 이루기까지 그 중심이 된 ‘의’를 실천한 핵심 인물”이라고 밝혔다. 앞서 19일 열린 언론시사회 자리에서는 “‘한산’이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후속작 ‘노량: 죽음의 바다’ 2023년 설 개봉 계획김한민 감독, 조선시대판 ‘왕좌의 게임’ 같은 정치외교드라마 만들고파
3000평 규모, 너비 400m의 평창 스케이트장을 섭외했어요. (물이 흘러갈) 배관을 설치해야 했고, 층고도 높아야 했기 때문에 그런 경기장 밖에는 없겠더라고요. 배 4채를 만들었고, CG 인력만 700명이 동원됐습니다.
대규모 해전 시퀀스를 선보인...
실제 ‘한산’의 김한민 감독은 지난달 1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속 해상 전투 장면이 모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강원도 평창의 3000평 스케이트장에 크로마키를 치고 바다 위의 활약을 거의 다 찍었다”며 “바다 위에 성을 쌓는 학익진 전법은 좀 더 통제된 환경이 필요해 실제 바다에서는 구현하기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