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재산이 (언론에)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보도되는 것 같다"
18일 정부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17 일 방송통신위원회·교육과학기술부·국가과학기술위원회 1급 공무원들을 만나 청문회 준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김 내정자는 자신이 설립한 벤처회사 '유리시스템즈'를 통해 군사통신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을 구성할 18명의 총리 및 장관 내정자 가운데 수십억원에서 수천억원대까지 고액 자산가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투기 등 편법으로 재산을 불린 의혹이 있어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과정이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다. 김 장관 내정자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