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는 25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발인했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다.
고인의 빈소에는 장례 기간 동안 생전 호흡을 맞춘 고현정, 박상원, 조인성, 김희선, 배용준 등 배우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이날 발인에는 박상원을 포함 유족들이 슬픔 속에 고인의 가는 길을 함께 했다.
김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고인의 2007년작 ‘태왕사신기’에 함께 출연한 배용준과 이지아도 빈소를 찾았으며 ‘신의’에서 연기한 김희선도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나문희와 채시라 역시 빈소를 방문했다.
김 PD가 대표로 있었던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드라마 ‘봄날’로 고인과 인연을 맺은 조인성도 빈소를 찾았다. 그는 “나에게 큰 산 같은 분이었다. 하늘에서 편안하셨으면...
김종학 PD빈소에는 배우 고현정, 박상원, 조인성, 채시라, 최민수, 이민호, 김희선 등 수많은 톱스타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조인성은 “아버지 같은 분이었고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며 “제게 큰 산 같은 분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다.
채시라는 “우리나라 거장 감독님을 잃게 돼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병기는 “남아있는...
송지나 작가는 김종학 PD와 함께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배우 김희선은 ‘신의’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6억원의 개런티를 받기로 했지만, 제작사는 김희선에게 4억6000만원만 지급하고 나머지 1억4000만원은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김희선은 신의 문화산업전문회사를 상대로 낸 미지급 출연료 청구 소송에서 승소...
김희선은 결혼과 출산으로 6년 간 공백기를 갖고 故 김종학 PD의 ‘신의’를 복귀작으로 선택한바 있다.
당시 김희선은 드라마 성패를 묻는 질문에 “사실 열 살이나 어린 이민호 씨와 호흡을 맞춘 것만으로도 성공한 거다. 예전 같으면 나이차가 그렇게 큰 배우와 연기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과 상관없이 6년 만의 복귀작이니까...
연출은 김종학과 신용휘가 맡았고 극본에는 송지나가 참여했다. 주인공에는 배우 이민호와 김희선이 열연했다. 특히 김희선은 ‘신의’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신의’는 고려시대의 무사, 현대의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23일 오전 10시 20분께 드라마 ‘신의’를 연출한 김종학 PD는 경기...
지난해 김종학 PD는 2007년 ‘태왕사신기’ 이후 5년 만에 ‘신의’을 연출을 맡았다. ‘신의’에는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김희선을 비롯해 유오성, 이민호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고, 약 1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됐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후 ‘신의’ 출연배우와 스태프들이 출연료를 대부분 받지 못해 지난 2월...
특히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를 통해 알게된 배우 이민호, 김희선도 김종학 PD의 인맥을 형성했다.
배우 이정재, 최민수, 고현정은 ‘모래시계’에서 인연을 쌓았다. 2007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는 한류스타 배용준과 이지아와의 인연을 맺었다.
한편 23일 오전 10시 20분께 김종학 PD는 경기...
연출자인 김종학 PD가 실질적인 운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에 착수 한 것이다.
경찰은 김PD가 제작비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는 200억원에 대한 영수증을 압수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PD의 수사와는 별개로 출연료와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제작사를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한 가운데 법원은 주연배우 김희선에...
김희선이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서 승소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7부에 따르면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가 ‘신의’ 제작사인 유한회사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1억3600만원 지급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번 소송은 피고 측인 제작사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무변론 종결됐다.
김희선은 지난 4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스타일은 변해왔어도 변치 않는 것은 연출자 김종학이 작품에 담아내는 시대적 메시지는 늘 시청자와 함께 호흡했다. 그 이름값이 갖는 기대치가 있건만 요즘 방송되고 있는 SBS월화드라마 ‘신의’가 김종학이라는 이름 석 자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매회 시청률이 하락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스타일은 변해왔어도 변치 않는 것은 연출자 김종학이 작품에 담아내는 시대적 메시지는 늘 시청자와 함께 호흡했다. 그 이름값이 갖는 기대치가 있건만 최근 방영작 SBS월화드라마 ‘신의’가 김종학이라는 이름 석 자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매회 시청률 하락의 곤욕을 치를 뿐 아닐라 과도한 애니메이션 사용, 소재의...
극중 최영(이민호)과 은서(김희선)의 멜로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김종학PD의 말에 이민호는 “앞으로 최영이 은수로 인해서 많이 흔들릴 것”이라며 “김희선과 연기 호흡을 위해 서로 많이 연락하고 지내면서 친해졌다. 김희선 자체가 워낙 밝은 성격이면서 동시에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성격이다. 나이차를 느끼지 못할뿐더러, 느끼지 못할 만큼 밝은...
이민호는 1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첫 장면에서 검은 망토를 두르고, 검을 휘두르며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하는 등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최영(이민호 분)이 원에서 고려로 귀환하는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호위하며 우달치 부대를 이끌고 있다.
이민호는 비를 맞아가며 호위하는...
8월 1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신용휘) 1회에서는 전설의 명의 화타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첫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성우의 설명으로 기존 드라마와는 다른 기법을 사용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화타라는 인물을 소개하는 식으로 전개됐다.
화타는 중국 한말의 전설적인 명의로 마취 후 몸을 가르고...
김희선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SBS월화드라마 ‘신의’는 ‘모래시계’‘태왕사신기’의 김종학PD, 송지나 작가 콤비 작품으로 타임슬립 판타지 사극을 표방하고 있다. 판타지적 요소는 김-송 콤비의 전작 ‘태왕사신기’보다 업그레이드 됐으며, 주연배우 김희선을 염두에 둔 대사는 한층 발랄하고 코믹해졌다. “유은수는 지금까지 내가 맡은 역할 중 가장 나다운...
이에 대해 김종학 PD는 “타고난 감각과 창의성을 겸비했다. 이번 작품이 끝나면 김희선은 큰 별이 되어 있을 것이다.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애정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10세 연하의 배우이자 여심의 ‘절대 그이’ 이민호와 로맨스를 그림으로써 벌써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9월 방송을 예정해둔 MBC 월화드라마...
2007년 작 ‘태왕사신기’ 이후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신의’는 현대의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김희선)가 660년 전 고려로 거슬러 올라가 젊은 무사 최영(이민호)과 함께 한 나라의 왕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최근 들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슬립 판타지 장르에 로맨틱 코미디를 가미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