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이 KB금융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윤 회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3년 임기를 보장받는다.
윤 회장 앞에는 금융 환경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사업 확대, 계열사
KB금융이 회장과 KB국민은행장 분리 방침을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할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오는 26일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 회장의 심층평가 직후 국민은행장 인선 절차를 공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윤 회장 단독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지만, 최종 후보자 추천까지 남은 절차가
KB금융 최초로 연임에 성공하는 회장이 나올까.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날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에 내정되자 금융당국의 후속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B금융이 금융당국 인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여러 전례 때문이다.
역대 3명의 KB금융 수장 중 임기 3년을 다 채운 인물은 어윤대 전 회장뿐이다. KB금융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24일 "올해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차별화, 전문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추고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약
이번 주 금융권의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7일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신한금융(23일), KB금융·우리은행(24일), NH농협금융(29일)이 차례로 정기 주총을 연다.
올해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최고경영자(CEO) 추천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이사진의 변화다.
하나금융은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인 홍은주 한양대 사이
KB금융의 회장, 은행장 분리 이슈가 당분간 수그러들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오는 11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KB국민은행장 겸직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KB금융 사외이사들도 윤 회장의 뜻에 어느 정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지주사 회장과 국민은행장의 내분으로 벌어진 이른바 ‘KB 사태’
KB금융은 24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등 기존 사외이사 6명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스튜어트 솔로몬 전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회장을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KB금융 이사회는 사외이사 7인, 상임이사 1인(대표이사 회장 윤종규), 비상임이사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관 1·2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인테크·재테크’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미래 금융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모의면접’,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재테크 강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왼쪽부터) 이승건 한국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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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법 제정”
국민 재산증식 종합적 지원... 자문업 활성화 등 제도 개선
“저금리ㆍ고령화 속에서 재산을 지키고 늘리는 일은 국민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이를 보다 체계적ㆍ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추진단이 내달 1일 출범한다.
KB금융지주는 오는 31일 현대증권 인수 절차가 종결된 뒤 양 증권사와 KB금융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와 통합추진단을 출범시킨다고 29일 밝혔다. 통추위에는 김옥찬 KB금융 사장과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을 포함한 CFO(최고재무책임
KB금융지주는 김옥찬 사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부터 KB금융지주 사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옥찬 사장은 국민은행 국제부 및 싱가폴사무소 경력, 증권운용팀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 본부장, 재무관리그룹 및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내정자가 70여일 만에 출근 경영을 시작했다.
4일 KB금융에 따르면 김 사장 내정자는 이날 오전 열린 KB금융 시무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공식적인 업무는 오는 11일 취임식 이후 시작할 예정이다.
김 사장 내정자는 지난해 10월 19일 선임된 후 두 달 보름 넘게 KB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 사장 내정자의
KB금융지주의 KDB대우증권 인수 태스크포스(TF)팀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KB금융은 전략기획담당 임원인 박재홍 전무를 팀장으로 한 10명 안팎의 대우증권 인수 TF팀 구성을 일부 완료하고, 구성원들의 정식 인사 발령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애초 KB금융은 지난주 TF팀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우증권 인수는 KB금융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