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YS 정신’을 강조하며 고인의 국민통합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서로를 향해 "민주화 참칭 세력" "서민의 삶이 어려줘졌다"며 뼈 있는 말도 주고 받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민주화 참칭 세력이 득세
"평생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불의를 청산하기 위해 싸웠던 점은 평생을 두고 배울 가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민당 총재 가처분 사건과 국회의원 제명 사건에도 '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로 국민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인 22일 여야 대선 주자들이 국립서
정부가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면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과 고인의 유지 등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분향소 설치는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당시에는 국회에 정부 분향소를 설치했었다.
28일 정부 관계자들과 유족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여야 지도부 현충원 모여…고인 업적 기려박병석 "갈등과 분열의 정치 이제 멈춰야"정세균 "대도무문 올곧음으로 분열 끝내자"이낙연은 특강 일정으로 경북대 방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비롯한 여러 이슈로 갈등을 빚는 여야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진행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서다. 이날 추도식에선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보수 지식인’인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추모 행사에서 한국당에 호된 비판을 쏟아냈다.
한국당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자 김영삼의 시대정신과 오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무성·정양석·박맹우·김재원·정진석·이진복 등
자유한국당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갖고 보수통합 의지를 다졌다.
한국당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한국당이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는 정통세력임을 내세우는 동시에 보수세력 통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공동추모위원장인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국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0%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율 5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오른
바른정당은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거산(巨山)이라는 이름답게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큰 업적을 남기고 가신 고인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릴 수밖에 없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등 그가 남긴 말들이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것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문민정부가 연 민주주의의 지평 속에서 대통령이 남기신 ‘통합’과 ‘화합’이라는 마지막 유훈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 추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국민의 화합과 통합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
친박단체들이 서울광장에 불법으로 설치한 텐트 40여 개에 대해 서울시가 행정 대집행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시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태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광장은 원칙적으로 한 단체를 위한 것이 아니고 여러 시민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2일 “현재까지 (검찰에서) 나온 내용을 놓고 볼 때는 탄핵 받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한다”면서 “저는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검찰 조사를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 혐의 내용에 대해 확정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일째인 24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4일 오전 10시8분경에 장례식장을 찾아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금융실명제 등 선진 제도를 도입한 훌륭한 지도자”라며 “여태까지 고생하시다가 가셨는데 앞으로 좋은 데 가셔서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