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대성합동지주 회장의 아들과 부인이 보유 중이던 계열사 지분 일부를 1274%의 수익을 내며 팔아 눈길을 끌고 있다. 매각 대상이 김 회장인 것을 두고 재계에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김 회장이 아들들에게 현금을 통 크게 내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과 대성합동지주 등에 따르면 에이원의 최대주주인 김신한 대성산업 사장과 김인한씨, 김 회
[공시돋보기] 부실로 몸살을 앓고있는 대성합동지주(이하 대성지주)가 자회사 한국캠브리지필터(이하 캠브리지)에게 손을 벌렸다.
6일 대성지주는 자회사 캠브리지로부터 200억원의 자금을 차입했다고 밝혔다. 대성지주 관계자는 “그룹이 보유한 유가증권 주식을 담보로 캠브리지로부터 자금을 차입했다”면서도“어느 계열사의 지분을, 얼마나 담보로 맡겼는지는 대외비라
국내 대표 여성 기업인인 김성주(56·사진) 성주그룹 회장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대성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창 극성을 부리고 있는 대선 테마주에 또 다른 관련주가 등장한 것처럼 비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산업이 지난 11일 가격제한폭(14.97%)까지
“그 회사는 우리 계열이 아닙니다.” 국내 대기업 순위 50위인 대성그룹은 오너 삼형제가 소그룹을 이루는 국내 대기업집단 중 가장 특이한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각 계열사들은 지배주주가 누구냐에 따라 그룹 명칭이 다르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에는 하나의 대기업집단으로 신고가 돼 있는 상태다. 내부적으로는 오너 형제간 재산분할과 지분 분할이 사실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