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색깔하고 얼굴 색깔이 똑같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해 12월 18일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던 흑인 유학생에게 한 말이다. 심각한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논란과 비판이 거세자 “현장에서 친근함을 표현한다는 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지만 이러한 발언이 여당 대표 입에서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이기도...
인종 차별 발언과 노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김 대표는 18일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함께한 흑인 유학생에게 “연탄 색깔하고 얼굴 색깔이 똑같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20일 ‘박근혜 정부 복지 후퇴 저지’ 토크 콘서트에서 “어르신들은 잘못된 정책으로 (자신들이) 가장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