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이 일단락됐다. KBS 뉴스제작 중단 18일, KBS 양대노조(KBS 언론노조, 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파업 8일 만이다. KBS 이사회는 지난 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사사장으로서 직무 수행능력을 상실했다는 점을 이유로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가결했다. 찬성 7표, 반대 4표. KBS 이사회는 길환영 사장의 해임안을 두고 몇 차례 논쟁을 벌인
‘TV쇼 진품명품’이 하이라이트 방송을 내보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지난 방송분의 하이라이트와 감정 위원들의 인터뷰 등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진품명품’은 진행자를 윤인구 아나운서에서 김동우 아나운서로 바꾸는 것을 놓고 제작진과 KBS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MC교체 갈등으로 인해 녹화 중단사태가 벌어지자 새롭게 진행을 맡게된 김동우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동우 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01년에는 KBS 창원방송총국 아나운서부 부장, 2009년부터 KBS 포항방송국 국장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KBS 아나운서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MC교체 갈등으로 인해 녹화 중단사태가 벌어지자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온 윤인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인구 아나운서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쇼! 파워비디오’ ‘도전! 골든벨’ ‘도전 지구 탐험대’ ‘피플 세상속으로’ ‘TV는 사랑을 싣고’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KBS ‘TV쇼 진품명품’이 진행자 교체 문제로 인해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진품명품’ 녹화가 예정됐으나 진행자 교체에 따른 제작진과 PD들의 반발로 녹화가 진행되지 못했다. 사측이 제작진에 별다른 통보 없이 기존 진행자 윤인구 아나운서 대신 김동우 아나운서로 진행자를 교체했기 때문.
이날 사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