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MC교체 갈등으로 인해 녹화 중단사태가 벌어지자 새롭게 진행을 맡게된 김동우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동우 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01년에는 KBS 창원방송총국 아나운서부 부장, 2009년부터 KBS 포항방송국 국장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KBS 아나운서실 방송위원이 됐다.
김동우 아나운서는 과거 ‘카네이션 기행’과 ‘도전 주부가요스타’ 진행을 맡았다.
앞서 KBS ‘TV쇼 진품명품’은 MC 교체 갈등으로 인해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측이 제작진에 별다른 통보 없이 기존 진행자 윤인구 아나운서 대신 김동우 아나운서로 진행자를 교체했기 때문.
이에 KBS 관계자는 1일 이투데이에 “KBS MC 조정회의에서 결정사안이라 번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녹화는 어떤 방법으로 할지, 언제 녹화하는 것이 좋을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는 연기됐지만 이번 주 방송에는 차질 없다”고 덧붙였다.
김동우 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우 아나운서 누군가 했더니 ‘주부가요스타’ 진행한 분이구나” “‘진품명품’ 녹화가 중단되나니, 황수경 아나운서 고성이 있었다던데” “황수경 아나운서가 KBS 아나운서실 부장이었구나” “윤인구 아나운서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김동우 아나운서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