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관료 출신으로는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바 있는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과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밖에 조준희·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도 후보군으로 점쳐진다.
27회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거쳐 윤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바 있다. 조준희·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도 후보군으로 점쳐진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이 워낙 쟁쟁해 누가 차기 회장이 되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면서도 “관건은 역대 회장 14명 중 10명이 관료 출신인데 비슷한 전철을 밟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금감원 ‘최장수 자본시장조사국장’ 역임한 박현철 고문‘제25대 기업은행장’ 김도진 고문 영입…금융역량 강화
법무법인(유) 세종이 박현철 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국장과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 은행장을 각각 고문으로 영입하며 금융 분야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24일 세종에 따르면 박현철 고문은 금감원에서 소비자서비스국 대구지원장...
무엇보다 직원들은 김 행장이 김승경·조준희·권선주·김도진 전 행장에 이어 다섯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라는 점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위기의 시대 기업은행을 잘 아는 행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직원들의 판단이다.
여기에 김 행장이 오랜기간 직원들과 쌓아온 신뢰도 김 행장을 향한 지지에 큰 역할을 했다. 김 행장은 그룹장으로 회의를 주재할 때도...
앞서 김승경·조준희·권선주·김도진 전 행장 등이 내부 출신이었다.
내년 1월 3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약 33년 간 재직하면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업은행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뿐 아니라, 소비자 중심 업무관행 정착 등 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해왔다는...
제1부 거시경제, 제2부 환율과 달러, 그리고 증권시장, 제3부 부동산, 4차 산업, 그리고 등 크게 3챕터로 구성됐다.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은 이 책에 대해 "환율과 달러 등 미시, 거시를 아우르는 경제계 석학들의 분석과 아울러 증권, 부동산, 국제통상,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 전반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펀드 판매 당시 기업은행장이었던 김도진 전 행장은 주의적 경고 상당의 제재를 받았다.
디스커버리 펀드의 분쟁조정이 끝나면 다른 주요 환매 중단 펀드인 헤리티지 펀드와 헬스케어 펀드의 분조위도 열릴 예정이다. 헤리티지 펀드의 판매사는 신한금융투자이며, 하나은행은 헤리티지 펀드와 헬스케어 펀드를 모두 판매했다.
단, 디스커버리·헤리티지·헬스케어...
하지만 금감원은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의 징계 수위를 기존 중징계에서 주의적 경고 상당으로 경감했다.
한 금융사 임원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난 적이 있다. 한겨울에도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한 사무실에선 여의도를 내려다볼 수 있었다. 그곳에서 사람은 점으로 보였다. 그는 우리 금융 시장의 미래를 얘기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길에서 본 시위대의 굳은 표정과...
다만 지난 5일 열린 기업은행 제재심에서 김도진 전 행장이 경징계를 받은 만큼 타 은행 CEO도 중징계는 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감원은 지난달 초 펀드 판매 당시 은행장이었던 김 전 행장에 문책경고를 사전통보했는데, 이를 주의적 경고로 경감했다. 기업은행에는 일부 업무정지 1개월과 과태로 조치를 결정했다. 금감원은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금융회사...
잇따른 불완전판매 증언에도김도진 전 행장 제재 수위 경감대책위 “금감원, 무늬만 제재”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중심에 선 IBK기업은행의 김도진 전 행장에게 당초 예고보다 가벼운 경징계를 내렸다. 기업은행은 운용사와의 유착이나 불법 행위 가담 등이 없었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펀드 투자자들은 “피해자의...
금융감독원이 환매 중단된 라임·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의 김도진 전 은행장에게 '주의적 경고' 상당의 경징계를 결정했다. 당초 김 전 행장은 중징계가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경징계인 주의적경고로 수위가 낮춰졌다. 이번 결정이 사모펀드 사태로 중징계 통보를 받은 우리·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최종 징계 수위에...
앞서 열린 제재심에서는 사전에 중징계 통보를 받은 김도진 전 행장의 제재수위와 함께 펀드 판매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부행장들의 제재수위도 논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에는 행위자와 감독자를 구분하기 때문에 행장 뿐만 아니라 관련 실무 책임자도 같이 회부된다”며 “지난해 DLF(파생결합펀드) 제재심에서는 은행 측은 실무 직원을 행위자라고...
징계안에는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에 대한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다음 달 열리는 제재심에서 기업은행과 경영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등 사모펀드 사태에 연루된 제재심을 3월 내로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오는 28일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불러일으킨 라임 펀드와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책임을 물어 이달 초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양 최고위원은 “극단적인 단기 차익에만 집중하다 보니 옵티머스·라임과 같은 무책임한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을 당연시한다”면서 “이를 바꾸지 않으면...
징계안에는 펀드 판매 당시 기업은행을 이끌었던 김도진 전 행장에 대한 중징계가 포함됐다. 앞서 부실 사모펀드 사태로 증권사들이 중징계를 받은 만큼 기업은행에 대한 고강도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해임 권고...
권선주 전 행장이 임명될 때에는 당시 박근혜 정부가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김도진 전 행장 때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앉히려 했으나 무산됐다. 이때 극렬히 반대했던 진영이 지금 여당인 민주당이었다. 민주당은 4년 전 산은·수은·기은 등 국책은행에 대해 ‘낙하산을 방지하자’며 금융 분야 경력이 없으면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
대결로 몰고 가는데 이 문제는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던 집권 여당과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0년 조준희 전 행장을 시작으로 권선주, 김도진 전 행장까지 3번 연속 내부 출신 행장이 조직을 이끌었다. 이번 윤 행장 임명으로 10년 만에 내부 출신 행장 관행이 깨지면서 기업은행 내부에서는 관료 출신 행장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업은행장은 기재부나 금융 당국 출신의 퇴직 관료들이 주로 차지했지만 2010년부터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행장에 이르기까지 3연속 내부 출신 행장을 배출하면서 ‘낙하산 CEO’라는 관례 지우기에 집중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낙하산 인사인 데다 금융 관련 경력도 전무하다”며 “총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동시에 금융노조와 연대해 현 정부와의...
기업은행은 지난해 27일 김도진 전 행장이 임기를 마친 뒤 임상현 전무이사가 행장을 대행해 왔다.
앞서 기업은행 노동조합과 정치권에서는 윤 전 수석 임명은 ‘낙하산’이라며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기업은행장은 기재부나 금융 당국 출신의 퇴직 관료들이 주로 차지했지만 2010년부터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행장에 이르기까지 3연속 내부 출신 행장을...